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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多不有時(다불유시) |
| 작성자 |
나무스 |
조회수 |
3415 |
추천수 |
0 |
작성일 |
2011.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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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이가 이른 아침에 조깅을 하고 있었다.
인적이 드믄 한적한 곳을 조깅하다가 허름한 문을 만나게 되었다.
그 문에는 '多不有時'(다불유시)라고 쓰여 있었다.
이 젊은이는 날마다 조깅을 하며 '다불유시'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시간이 있으나 많은 것은 아니다' 혹은 '시간이 있지만 많지 않다' 등 등, 그 의미를 생각해보면서 조깅을 하였다.
그러나 '다불유시'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었다.
그래서 하루는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날이 갈수록 이 젊은이는 호기심이 깊어져 갔다.
그래서 매일 조깅을 하면서 그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어느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렸는데..한 노인이 나오는 것이었다.
너무나 기뻐서 그 노인에게 큰 절을 하고 노인에게 물었다. '어르신 문에 새겨진 다불유시의 깊은 뜻을 알려주십시오.'
그러자 이 노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보게 젊은이 젊은 사람이 그것도 모르나 따불유시(W C) ....'
화장실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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