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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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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timey |
작성일 |
2001년 10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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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영자님.
저는 간호과 학생인데요,
오늘, 간호학 전공 서적을 찾아 봤는데, 아직도 없었습니다.
저번에 정액권 구입할 당시, 북코스모스 홍보하시던 분은 곧 전공서적도 올
린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없네요..
언제쯤이면 간호학 전공 서적을 읽게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자도 빨리 읽어 보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말을 하자면,
북코스모스와 손을 잡지 않는 그들의 태도를 이해 하지 못하겠습니다.
'저작권'이용이 일은 하지 않고 자산을 이용해서 돈버는 방법
중의 하나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출간해서 부터 지금까지 돈모은것이 상당할텐데 꼭 IMF타격에서 헤
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에서까지 자신들의 이익을 챙겨가야하는지 답답하
기만 합니다. 도대체 얼마큼 몇 권까지 더 팔아먹어야 배가 부를건지...
하루빨리 북코스모스를 통해서 다시 한번 그 책을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매일 매일 게시판을 통해 쏟아지는 불평불만을 보고 답변해주시느라 수고
가 많으십니다. 하지만 이렇게 수고 하시는 운영자님이 계시기 때문에 북코
스모스가 앞으로의 발전을 약속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노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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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립니다. |
webmaster | 200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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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당사 외부 홍보팀에 대해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회원님들에게 다소 과장된 내용이 전달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북코스모스의 가이드북은 매일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도서들에 대해 핵심내용을 5% 내외로 요약정리하여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도서 선정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간호학을 포함하여 전문서적은 북코스모스 가이드북 집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전문서적을 5% 내외로 정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며 의미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껍질 문화의 조장이나 대학생들의 리포트 작성을 돕는 것은 북코스모스
가이드북의 본래 취지가 아닙니다.
대학생들의 경우 자신의 전공분야에만 집중하여 편협된 사고를 갖기 보다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북코스모스는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책을
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북코스모스의 정액권을
할인 판매를 시작한 것입니다.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다보니 그 과정에서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아
회원님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회원님께서 전문서적에 대한 요약본을 기대하시고 정액권을 구입하셨다면
당사 홍보팀의 안내가 잘못된 탓이므로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구입하신 정액권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webmaster@bookcosmos.com 으로
연락주시면 즉시 환불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경우 해외출판사가 아니라
국내출판사의 허락을 얻지 못해 가이드북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도서를출간한 '황금가지' 출판사가 독자들이 혹시 북코스모스의
가이드북만 읽고 원본 도서를 읽지 않아 도서 판매에 장애가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는 것 같습니다.
출간 도서에 대한 내용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진정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생각하는 출판사라면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해야하는데 아직 그렇지
않은 출판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점점 더 많은 출판사들이 북코스모스의 취지를 이해하고
협력해주고 있으며 머지 않아 국내 모든 출판사들이 북코스모스의 이러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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