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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을 좋아하시나요?? ㅎㅎ |
| 작성자 |
왕년올리브 |
조회수 |
2529 |
추천수 |
0 |
작성일 |
2007.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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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맞게 왠 피겨스케이팅 이냐구요?? ㅎㅎ
어찌 우리나라에 이런 선수가 나왔냐 싶게..요즘 김연아 선수가 그나마 우리에게
기쁜 소식들을 안겨주고 있잖아요.. 그 긴 팔다리 하며..확실히 잘하긴 잘하지요???
어렷을땐 생각해 보면 가끔 심야에 뭐 세계피겨스케이팅 대회라거나 뭐 유럽선수권대회나..이런거..
중계해주기도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중학교 시절 카타리나 비트를 보고 정말 예쁘다..고 느꼈던 기억도 새롭네요..^^
그러나 우리나라가 워낙 피겨에 내세울만한 선수도 없고 입지도 적고 열악하여서..
김연아 선수가나오긴 전엔 별다른게 정말 없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이루어낸 김연아선수의 입지는 정말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그런데..제가 요즘 느낀것은요..SBS에서 작년 피겨그랑프리와 세계선수권대회를 중계하기도 했는데..
우리나라 중계수준이 너무 뒤떨어진단거지요.
제가 김연아 선수 팬이 되어 카페에도 가입하고..ㅎㅎ
이거저거 동영상도 찾아다니며 보다보니..의외로 피겨에 관심있는 전문가수준의 분들도 많더라구요.
보통 외국 해설이 있는 동영상이나 ESPN중계를 보자니 정말 해설 수준이 우리나라 랑은 너무 다른거에요.
그동안 너무 문외한 이다보니..
그 SBS 캐스터나 해설자도 그냥..아~~에..뭐 그 정도잖아요. 잘했습니다..
아~ 넘어지고 말았습니다..이렇게요.
전 이번에 좀 자료(?)를 보면서 김연아 선수가 정말 점프를 잘하고 표현력이 잇구나..
정말 우리끼리만의 얘기가 아니라..외국에서 전문가들이 더 잘 알아주고 있구나..싶어서 뿌듯했어요.
그리고 나름으로 점프의 종류라던가 피겨의 여러기술에 대해서도 좀 알게 되었구요.
저도 그냥 몇바퀴 도는 정도나 구분하고 그냥 안 넘어져서 다행이다..~~정도이지..
잘 느끼진 못하거든요..대부분이 그렇겠지만요..
제가 제안하는건..황당아이디어는 아니구요..^^
제발 해설자나 캐스터가 점프라던가 스핀이라던가..잘 좀 외워서 도움되게 해설 했음 하는거에요.
다른 나라 중계를 보니 주요장면 슬로우 모션때 무슨 점프인지 화면위에 설명도 되어 지고..
좋더라구요.
아님 말이죠..
아예 3-4분 동안의 경기중엔 아무말도 안했음 해요.
혹시나 실수할까봐 떨려죽겠는데..
그 여자 두분의 소심한 목소리가 더 거슬리거든요..ㅎㅎ
다 끝난후에 슬로우 모션이 중요장만 다 잡아주니까..그떄 해설해도 충분할거 같아요.
그리고 여러분들한테도...
네이버에서 김연아, 김연아 동영상 치면 정말 좋은 해설 딸린 동영상들이줄줄이 많더라구요.
티브이 화면보다 컴 동영상이 더 집중도 되고 잘 보이는것 같은 느낌도 있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세계최고 수준의 표현력과 점프의 정석을 보여주는 김연아 선수는
대견하기 그지 없어요!
올해도 내년도 화이팅!!!
그리고 티브이 중계수준 좀 높여주세요~~~
우리도 피겨 공부좀 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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