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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앉아만 가는 전철 |
| 작성자 |
용진 |
조회수 |
2789 |
추천수 |
0 |
작성일 |
2008.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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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탈 때 마다 앉을 수만 있다면...하지요?
앉아만 가는 전철은 전자동 주차타워처럼 겹겹이 앉을 수 있는 전철입니다.
줄 서서 전철을 기다리면, 차례로 의자에 앉을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으면, 옆으로 돌아가고, 앉으면 또 옆으로 돌아가고, 한줄이 다차면 위로 다시 올라가는 식으로 전철을 타게 됩니다.
이때 절대 설수는 없겠지요...그리고 의자 앞에는 각자의 컴퓨터가 있습니다.
목적지를 입력한 후, 그 컴퓨터로는 여러가지 용무나,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도착하기 한 정거장 정도 전에 알려 줍니다. 그러면, 내리는 문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그 문에서 내리면 됩니다. 그러나, 이동할 때, 덜컹거리거나 하지않고, 아무 느낌없이 스무스하게....
ㅋㅋ 어떤가요? 앉을 수만 있다면...무슨 짓인들 못하겠습니다.
황당생각 한 번 해봤습니다. 근데.....너무 비용이 많이 들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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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자리에 앉고 싶은 사람 생각 하나 더! |
e |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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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좌석 머리 위에 전광판을 두고,
자리에 앉는 사람은 의무적으로 자신의 목적지를 선택하고 앉도록 하는 거에요.
좌석마다 지하철 노선표 터치스크린을 놓든가, 키보드로 목적지 역명을 입력하든가 하고..
앉아있는 사람 머리 위로 그의 목적지가 표시되니 빨리 내릴 사람 앞에 가서 서있으면 되니까, 제일 먼저 들어와서 서있다가도 옆사람들 다 자리 바뀌도록 혼자만 계속 서있는 일은 없겠죠? ㅋㅋ
내릴 역이 다 되었는데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사람이 있으면 깨워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귀찮아서 입력을 안하거나, 고의로 다르게 입력하거나, 가는 중간에 목적지가 바뀌거나 하는 문제도 있긴 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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