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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하철에서도 꽃을 볼수 있다면.. |
| 작성자 |
winnings |
조회수 |
2647 |
추천수 |
0 |
작성일 |
2008.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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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지하철 안에 봄기운을 전해줄 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지하철 공기 관련 뉴스도 많이 나오니까요.
사실 진짜 꽃을 가져다놔도 오래 살지는 못하겠죠.
그래서 생각 든 건 로봇꽃입니다.
로봇이라고 해서 뭐 거창한건 아니구요.
공기청정기라던가, 라디오라던가, 아님 요즘 휴대폰에서 지원되는 지하철노선도 기능 정도를 가진 꽃모양 기계들을 몇 개 배치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공기청정은 하고 있겠지만, 안보이는 곳에서 되는거랑 일단 눈앞에서 뭔가 이뤄지는 거랑 받아들여지는 느낌은 천지차이니까요.
하긴 그러고보니 푸쉬맨까지 필요할 정도로 번잡한 1,2호선에서는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는 세상이니깐. 머지않아 이런 모습도 실현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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