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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자는 사람들이 내릴 역 표시 |
| 작성자 |
scarface |
조회수 |
3054 |
추천수 |
0 |
작성일 |
2009.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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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가다 보면 노선이 긴 구간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들고나는 것을 보면서도
막상 제 앞에 있는 사람이 일어나지 않으면
앉아가기 힘듭니다.
1미터 옆의 남학생이 일어나자마자 바로 타서 들어오던 사람이
앉아버리면...
15분전부터 계속 자리 잡기에 실패한 저는 아침부터 피곤하기 일쑤입니다.
분명 15분 전 지하철을 탈 땐 서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는데,
누가 먼저 일어날 지 모르니 아무곳에나 서 있고
그러다 환승역을 지나면 이제 자리잡기게임은 끝난겁니다. 제앞에 있는 사람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리죠..
이럴 땐 정말 자고 있는 사람들의 머리위에 전광판이 붙어있어서
어디로 갈지 표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앉기 전에 도착역을 입력하는 겁니다.
그럼 앞에서 피곤한눈을 비비며 서있는 사람에게
먼저내릴 분 앞에 설 수 있는 선택권을 주게 되는 거니까요.
이렇게 되면 자는 사람에게도 자다가 내릴 역을 지나칠 일도 없겠죠?
주위사람들이 친절하게 깨워줄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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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발견이네요. 정말^^ |
사랑합니다 |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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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조금 프라이버시가 걱정되긴 하지만^^
맞아요. 지하철 안에서의 자리경쟁은 아줌마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구요.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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