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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하철환선시스템 |
| 작성자 |
댕기사랑 |
조회수 |
3147 |
추천수 |
0 |
작성일 |
2010.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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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노선을 환승하지 않고 열차가 환선하는 제도
지하철을 이용할 때 이동하는 구간에 노선이 다르면 환승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 등 러시아워 시간때 환승역은 환승하는 사람들이 많아 붐비고 열차를 급하게 타려는 사람들로 인하여 지하철이 연착되기 일수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환승하는게 아니라 열차가 환선하는 열차 환선제도를 상상해봅니다.
쉬운 예로 안산역에 사는 직장인이 강남으로 출근한다면 4호선을 타고가다가 사당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여 출근하는데 환선열차를 타면 안산역에서 승차하여 사당역에서 환승하지 않고 2호선 강남역에 하차하면 됩니다.
환선구간은 환승역을 중심으로 환승전후 역을 연결하는 구간을 만들고 열차는 환승역을 제외한 환선전후구간으로 이동하여 환선합니다.
예로 사당환선구간을 들면 사당역을 기준으로 남태령과 방배를 직접 연결하고 환선열차는 남태령역을 출발하면 환선구간을 통해 방배역으로 진입하는 구간입니다.
환선구간에 환승역을 통과하는 이유는 고객이 환승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환선열차는 모든 열차에 적용하는 게 아니며 기존 열차에 일부를 지정하여 운영하면 됩니다. 또한 서울메트로공사의 구간인 1~4호선은 열차 크기가 동일하고 10량이니 열차가 기본노선외 타 노선으로 환선 및 운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환선 구간에 전력 공급선 처리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미 서울역과 청량리 구간에서 전력선 갈아타기가 시행중이니 기술적으로 구현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상상만 해봅니다. 환선시스템구축을 위해서는 환선 구간을 정하고 철로를 구축해야 하는 투자비용이 발생하고 열차 시간 조정이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동화나 인공지능이 확장되는 시기에 자동으로 시간조정도 되는 전동차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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