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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미래의 재테크 혹시 이런것이 통할지도 |
| 작성자 |
비바보령 |
조회수 |
1813 |
추천수 |
3 |
작성일 |
2012.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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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5년전에 쓴 일기를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내가 어른이 되면 우리집에 과연 컬러 TV를 가질수 있을까? 우리 애들에게 매일 크라운산도 나 라면땅 한봉지를 군것질 거리로 사 줄 수 있을까? 』그 때는 하루에 한봉지씩 과자를 먹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 까?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35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그때의 로망이 대단한 것 도 아니었는데 왜 자가용 몰고 여행도 다니면서 살 수도 있을거란 더 큰 상상은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에 빙그레 미소도 짓게 되네요.
학창시절 선생님으로부터 '미래에는 물을 사 먹어야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고 물이 기름보다도 비싸게 될지도 모르다'는 얘기를 듣고는 '설마' 하고 코웃음을 쳤던 일도 생각이 나고...
이제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 보니 35년 후 미래는 어떨까를 상상하게 되네요
어른답게 더 큰 상상을 해 본다면(에게게 겨우 요 정도 박에...)
*2047년에는 2인용 수직 이륙 자가용 경비행기로 출.퇴근을 하게 될 것이고, 그때 최고의 택지는 아마도 공기 좋고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한 계곡 낀 이름 모를 험준하 골짜기(2012년 기준으로는 아무 쓸모 없는 태백산자락이나 지리산 자락의 평당 몇천원하는 돌산 등)가 최고의 택지가 되지 않을까? 2층 옥상에서 소리없이 이륙한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시속 500Km로 달리니 여의도까지 18분, 한달전엔 시외비행기(버스) 파편이 왼쪽 날개를 스쳐 보험처리 하느라 보험료가 10% 할증 되었는데 *
GPS식 항공신호등에 지상 3Km에는 자가용비행기가, 지상 5Km에는 시외시행기, 10Km에는 고속비행기가, 지상20Km에는 대륙간을 연결하는 초음속항공기, 지상50km성층권 위에는 달과 금성, 화성을 왕복하는 로켓비행기가 다니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상상에, 2012 임진년 보너스 모아 놨다가 경관 좋은 돌산에 택지 마련 하러 떠나야지! 설사 내가 누리진 못해도 내 자식들은 좋아 하겠지, 우리아빠, 우리할배가 최고의 택지를 어찌 알고 미리 구해 놓으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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