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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버스안내도를 지지대에 설치한다 |
| 작성자 |
우보천리 |
조회수 |
4522 |
추천수 |
1 |
작성일 |
2006.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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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내가 내릴 정거장이 어디쯤인지 무척 궁금한 경우가 있다
처음 타는 버스라면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든다.
하지만 버스에는 노선도가 좌우측의 차량벽 위쪽에 두군데 정도 게시된 것이 전부이다
만원버스 사정상 혹은 자리에 앉아 있는 경우 노선도를 보기위해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경우 애타는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의 버스는 잘도 달린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각 버스의 기둥(지지대)과 의자의 손잡이 부분에 노선도를
비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넓은 노선도를 그렇게 좁은 손잡이 기둥에 붙이는 일이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기둥에 홈을 파고 노선도를 롤 형식으로 집어 넣어 놓으면 필요한 사람은
그 노선도의 끝을 잡고 쭉 잡아빼서 확인하고 다시 감겨들어가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그런 생각을 가끔 버스를 이용하면서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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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발상입니다. |
발샘 | 200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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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누구나 불편함을 느껴 왔던 이야기 군요
불편함을 참고 마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들입니다.
누구에게나 알려 그 불편함을 고쳐 나가려는 용기에
감사 박수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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