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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자동 때밀이'어떨까요? |
| 작성자 |
ldw2002 |
조회수 |
5576 |
추천수 |
1 |
작성일 |
2007.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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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일주일에 한번쯤 목욕탕엘 가는데 갈 때마다 이런 것이 있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한다.
주유소의 '자동세차기'처럼 '자동때밀이'
기술적으로 개발만 한다면 아마 대박일 것이다.
예전같으면 서로 등을 밀어주는 분위기가 있어서 손이 닿지 않는 부분도 말끔히 청소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왠지 옆사람에게 등을 밀어달라기가 영 서먹하다.
아마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싶다.
모르는 사람이라도 서로 살을 맞닿는 것이 온정있는 사회를 위한 바람직한 방법인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왕 이렇게 된 이상 주유소에 있는 '자동세차기'처럼 동전을 넣던가 아니면 목욕탕의 서비스 차원에서 이런 기계를 개발하여 설치한다면 좋겠다.
물론 차와 달리 사람의 피부를 다루니 피부손상에 대한 염려가 없어야 되겠다.
또다른 방법은 로션타입의 '때분해 샴푸'는 어떨까?
아마 이것도 개발한다면 대박이지 싶다.
내가 가는 단골 미용실에 가면 무료로 안경을 넣고 스위치를 넣으면 안경이 세척되는 기계가 있다.
아마 작은 욕조같이 생긴 것에 물이 있는 것을 보니 약품가운데 안경을 세척하는 약품이 첨가되었나보다.
이것을 응용해서 사람의 몸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개발하는 것이다.
물론 현재 때밀이 비누가 있긴하다.
그러나 그것은 그 비누를 사용하면 몸의 때가 쉽게 벗겨지는 것은 맞다.
다만 타올로 열심히 밀어야 때가 벗겨진다. 손이 안닿는 곳이 문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것은 바르고 일정시간 지나고 샤워하면 말끔이 때가 세척되는 것이다.
힘들여 밀지 않아도 되고 손닿지 않는 곳도 문제가 없다.
이 얼마나 좋은가?
이런 아이디어는 여기다 올릴 것이 아니라 특허나 저작권 신청부터 해야하지 않을까싶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역시 제일 좋은 방법은 옆사람과 때밀이 품앗이를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안그래도 삭막해지는 세상 서로 돕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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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
ldw2002 | 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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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궁, 시골에 살다보니 현대의 문화적 혜택을 다 누리지 못하고 삽니다그려.
그러기에 이곳에서 좋은 책들을 많이 읽어 문화적 소양을 갖추려고 열심히 드나들고 있습니다.
misslee님 알고계신 '때분해 바디샴푸' 이름좀 알려주세요.
한번 사용해 보고 싶군요.
두분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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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고 계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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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샘 | 200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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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어떤 세상입니까
돈이 될만하면 무엇이나 다 개발하는 세상입니다.
설치된 곳이 가끔 있어요
아이디어는 소중합니다.
넘 쑥스러워 하지 마세요
있긴 하지만 시원스럽게 밀어지진 않아요
손이 필요하긴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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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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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lee | 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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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분해 바디샴푸나, 자동때밀이기계는 있답니다 -
때분해 바디샴푸같은경우는 때밀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샤워할때 거품내여 사용하시면 내까 녹아 내려서 때밀이 기능이 되는 바디샴푸가 있구요.
(본인 사용했었답니다..^^)
그리구 자동때밀이 같은 경우는∽
안양에 살때 자주 다니던 목욕탕에 자동때밀이 기계가 있었어요.
한번 사용하려면 줄을 서서 사용해야 한다는 ㅠ_ㅠ
기계로 밀면 팔도 안아프고 좋긴 하지만,
역시나 ldw2002님 말씀처럼 옆사람과 때밀이 품앗이가 제일 좋긴 하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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