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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친절도 향상을 위해,형광색이름표를 달고, 근무를 제시합니다. |
| 작성자 |
은하수 |
조회수 |
3732 |
추천수 |
0 |
작성일 |
2007.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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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골의 친정어머니가 관공서에 가셨다가 참 힘들다는 말씀을 하셨읍니다.
나이드시고, 못 배우신 시골분이시라, 어려움을 겪으신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나중에 본인과 함께갔을때,
아직도 우리 사회에 공무원이 무슨 대단한 권위나 되는 듯한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읍니다.
" 왜 내 땅이 본인의사도 없이 등기분할이 됐냐는 " 물음에 정면도 아니고, 옆으로 불량한 의자자세에 그 담당공무원 하시는 말씀
한갑넘으신 어머니한테 반말 비슷한 고성으로....." 그럼 원위치 해 놓으면 될것 아니냐" ~, 부하직원한테 " 원위치 시켜놔 시켜놔 " 하는 하는 고성과 윽박지르는 답변~~
동행 했을 적에도, 그 공무원의 변함없는 태도에 놀라고서야, 어머니의 말씀이 사실이라는걸 알게 되었읍니다. 핸드폰을 만지작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서야, 조금 수그러진 모습을 보고서 그 공무원의 이중성에.... 마지막으로 명함을 달라고 하니, " 없다" .... 성함을 묻으니, 대답을 거부하시는 모습에,... 참 뭔가 무서운것도 있나 보다 하고 웃지 않을수 없었읍니다.
어머니의 만류로 거기에서 마무리하고 나오긴 하였으나, 행정문화에 어두우신 나이드신 분들의 고충을 내 어머니를 통해서 직접 느끼게 되었읍니다.
본인은 결코 그 기관을 알리려는 의도는 없고, 단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최소한 민원인을 접하는 부서만이라도, 보기에는 거북스러울지 몰라도 직책과 이름이 형광색으로 선명하게 표시된 이름표를 달고서...민원인이 돌아가는 정문앞에는 버스안에 비치하듯 고객카드를 설치하여, 민원인들의 만족도여부를 체크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이름표를 달고, 업무를 본다고 해도, 그 근본이 바뀌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친절이 결여된 그 부분에 1%에 향상만 있어도 추친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회사이미지를 생명으로 여기는 대기업직원들의 친절자세도 배우고, 공무원들에게도,
방문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전화체크하여, 해당공무원들의 근평으로 적용하는것은 어떨까요!
한때 뉴스에서,모 지방청에서 삼진아웃제를 실시하여, 성과가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친절을 내걸고 외치는 것보다도, 몸으로 실천하는 친절자세, 그 길이 너무 멀어보입니다.
언젠간 되겠지 보다, 하루빨리 실천되어져, 내 어머님처럼 그런 경우는 없어야 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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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홈페이지를 생각 안한것 아닙니다. |
해당 홈페이지를 생각 안한것 아닙니다. | 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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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릴려고 해당홈페이지를 들어갔읍니다.
알면 알수록 경악입니다.
어떤분이 홈페이지에 올린 민원제기 글을 보게되었읍니다.
담당공무원한테는 불쾌하게 되었나봅니다.
담당공무원의 답변....서두....서울 모모 구청에 근무하는 누구누구씨 같은 공무원으로써....로 시 작된 그 글을 읽고, 할 말을 잃었읍니다.
민원 제기에 기제안된 신원파악까지 한 겁니다.
결국 그 당사자 신원파악해 공개하면서 올린 담당공무원한테 반박글 올리고...한마디로 난리였읍니다.
홈페이지에 그렇게 답변할수 있는 공무원...국민을 무서워할줄 모르는 겁없는 그 조직 전체의 문제라고 결론내리고, 씁씁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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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공무원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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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 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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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공무원이 아닌것 같습니다.
혹시 이와 비슷한 일이 있으며, 참지 마시고 그 자리에서 해결하세요.
(먼저 관리자를 부르고 문제를 얘기해보고 해결되지 않으면 해당기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세요)
왜야하면, 문제를 지적하지 않고 참으면,
해당 공무원은 무엇이 잘못인지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친절한 공무원에게는 칭찬을 해 주세요.
우리 국민이 당연히 받아야 할 서비스이지만 친절하게 웃으면서 나의 일을 처리하는 공무원에게는
칭찬의 한 마디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힘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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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실명제 안하는 부서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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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샘 | 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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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 어디서나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무풍지대가 아직도 존재하나봐요
철밥통이라 못 정신차리고 있나봐요
이름표 달면 정신 차려질까요
하는 시늉은 하겠지요
정작 필요한것은 정신 자세가 문제 이겠지요
국민을 사랑하는 그마음
남의 부모를 내부모처럼 생각하는 마음
과연 내가족이라도 그렇게 대할까요
물론 근무하다보면
인원 부족등의 이유로 조금은 귀찮겠지만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선행된다면
이름표 달지 않아도 분위기 쇄신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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