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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흑치마 사다코 |
작성자 |
201002270875 |
조회수 |
1015 |
추천수 |
0 |
작성일 |
2013.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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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자는 민족의 역적, 친일 숙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녀의 행적은 그러함에 있어 넘치고 과했다. 그녀는 일본과 한국의 이중 스파이였다. 아니, 철저히 일본에 헌신했던 인물이다. 이토 히로부미의 애첩이었던 그녀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이토 히로부미와 일본을 위한 삶을 살았다. 고종의 심약함을 이용해 대한제국의 기밀을 일본 정부에 전하는 일뿐만 아니라 만주의 우리 독립군들을 밀고하고 그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그뿐만 아니라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이 옥사를 당했다는 소식에 만세를 부르며 삶의 의지를 되찾는가 하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패색기미가 짙어지자 팔을 걷어붙이고 우리나라의 여인들을 전쟁터로 내몰아 정신대로서 비참한 삶을 살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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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치마 사다코 |
은미희 / 네오픽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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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의 양녀가 되어 사다코로 개명하고 일본의 스파이로 활약하며 철저히 일본에 헌신했던 배정자. 한 남자에게 사랑받는 평범한 여인이고 싶었던 그녀가 권력을 손에 쥐고 욕망의 노예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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