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지런하지만 강약조절에는 약하다. 즉 리듬감이 부족한 근면성을 지니고 있다. 사람이란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계속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이다. 결국 종일 바쁘게 종종거리며 뛰어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리듬이 결여된 근면에는 분명 낭비되는 시간이 끼어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
살아가면서 한 번도 후회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과거의 잘못을 절절히 후회해도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림도 마찬가지다. 한 번 그리고 나면 다시 수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림 그리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아크릴 물감처럼 여러 번 덧칠해서 그림을 수정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면 그림에 대한 부담감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
세로토닌(Serotonin)이란 혈청을 뜻하는 시론(serum)이 혈관을 긴장(tonus)시킨다는 의미에서 생겨난 합성어이다. 뇌에서 만들어 내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세로토닌의 많고 적음에 따라 인간은 공격적이거나 신경질적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상냥하거나 온화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요즘같이 흉흉한 사회를 변화시키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