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이다.
그저 그런 일상의 연속이 가져다 준 피폐해진 상상력 그리고 속물적인 인간관계에
지친 괴테가 국경을 넘어 도피처와도 같이 찾아간 곳이 이탈리아였던 셈이다.
제국의 오랜 역사로 인한 인류문화의 보고인 이탈리아 기행을 통해 괴테는
새로운 정...
불과 몇 백년전만 해도 중국은 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에 있다고 여기며 그 외의 모든 민족과 나라를 오랑캐로 지칭했었다. 하지만, 유렵의 지리상의 발견과 식민지 건설 및 제국주의로 인해 중국도 서서히 세계의 중심에서 밀려나게 되어 홍콩과, 마카오를 영국 등 서유럽 국가에게 빼앗기고 대만의 국민당 정부와 본토의 공산당 정부로 ...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백만명을 넘어선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얼굴과 눈의 색깔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살적이 많다. 이미 우리나라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 사는 다문화 가정들이 많이 등장하고 러브인 아시아가 여러군데서 방영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우리가 속한 한반도에만 국한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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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삼국지를 읽으며 | 200604060137 | 2008.12.28 | 추천수 : 0
[ 도원결의 -삼국지연의 제1편- | 나관중 | -]
어렸을 때 삼국지를 무척 좋아했다. 하도 삼국지를 읽어 대서, 엄마가 시험기간에는 삼국지를 숨겨놓고 보여주지 않을 정도였다. 그렇게 삼국지를 좋아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광대한 스케일의 이야기가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좋았고,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을 비교해보는 것이 흥미로웠고, 제갈공명의 신출귀몰한 재주도 좋았지만, 무엇...
거스 히딩크는 177cm의 키로 네덜란드 축구팀에서 그리 화려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었 선수였다. 독일의 베켄바우어처럼 선수로 뛰어서 월드컵을 쟁취하고 감독으로도 활약하여 월드컵을 거머쥔 사람은 세계사에도 흔치 않을 것이다. 거스 히딩크에게는 선수로서의 뛰어난 자질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그가 감독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