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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여자인데 군대갔다왔답니다... |
| 작성자 |
털난이빨 |
조회수 |
3933 |
추천수 |
2 |
작성일 |
2011.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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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2박3일 지옥이라구 하는 해병대캠프가서 죽어라 훈련뛰고, 굴러봤다!
군대가 힘들긴 개뿔이 힘들어!!ㅉㅉ
나같이 힘없구 연약한 여자들도 한명도 낙오없이 훈련 다 소화했다!
그깟 기합도 아무것도 아니더구만 뭘...
오히려 훈련시간 재밋구,우리가 씩씩하게 열심히하니까 조교오빠들이 화내기는 커녕,
잘만 챙겨주더라!ㅉㅉ
그리구, 군대서 주는 밥 정말 맛있구, 별미던데 뭐가 맛없다구 불평들인지ㅉㅉ
밤에 불침번 서는데도 힘들기는 커녕, 친구들하구 불꺼놓고 얘기하다가 조교오빠들이
내가 이뻐보였는지 건빵도 가져다 주시더라!ㅎㅎ
진짜 뭐가 힘들다고 엄살들인지! 그래서 어디 나라 지키겠나?
이 글을 읽고 댓글 달아주신 어느 남자의 센스있는 답변...
"큰똥 싸봤더니 출산의 고통을 알겠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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