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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출부 어떻게요~~
작성자	201201040076	조회수	2234	추천수	1	작성일	2012.02.28

어떤 남편이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부인이 받지 않고 다른 여자가 받더니,
＂저는 파출붑니다. 누구세요?＂라고 말했다.

남편 : 주인 아줌마 좀 바꿔 주세요.

파출부 : 주인 아줌마는 바깥분이랑 침실로 가셧어요. 한숨잔다고 침실에는 들어오지 말라고 했는데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남편 : (피가 머리 꼭대기까지 솟구친다) 잠...잠시만요, 남편이라고 했나요?

파출부 : 예, 야근하고 좀전에 오셨다고 하던데...

남편 : (잠시 생각하더니 마음을 가다듬고) 아주머니,잘들으세요. 제가 진짜 남편입니다. 그동안 이상하다 했더니.... 간통현장을 잡아야겠는데 좀 도와주세요. 제가 사례는 하겠습니다.

파출부 : 아뇨. 이런 일에 말려들기 싫어요.

남편 : 200만원 드릴테니 좀 도와주세요.그 사람들이 한창 자고 있을 때 골프채로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쳐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때려 뉘이세요. 뒷일은 내가 책임지겠어요. 성공만 하면 200만원 아니 500만원 드리겠습니다.

(파출부가 잠시 생각하다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갔다가 잠시 후 다시 수화기를 들며 말했다)

파출부 : (숨을 헐떡이며) 시키는 대로 했어요. 둘 다 기절시켰는데 이제 어떻게 하죠?

남편 : 잘했습니다. 내가 갈 때까지 두 사람을 묶어두세요. 거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안에 가죽끈이 있으니 빨리 하세요.

파출부 : (주위를 한참 둘러보더니) 다용도실이 없는데요?

남편 : 빨간색 문이요 거기 있잖아요. 장식장 옆에...

파출부 : 그런것 없어요. 장식장이라뇨? ...

남편 : (잠시 침묵이 흐른 후 ?!) 거기 103동 000호 아닌가요?
(뚜뚜뚜~~~~~)




	웃었어요.....
	201002271001 \| 2012.03.12

	참을 성이 도망을 갔나바요. 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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