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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프리즈~어~닥터 |
| 작성자 |
릴랙스 |
조회수 |
2258 |
추천수 |
1 |
작성일 |
2012.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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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동남아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갔다...
행복한 일정을 보내던 어느날 저녁식사를 해변가에서 현지음식을 먹던 중
바닷가 인근 해초를 식당에서 내놓아 부부는 아무 생각없이 다른 음식들과 함께
해초를 먹었다...
늦은 저녁 숙소 귀가 후 잠자리를 청하던 중....
신부가 배탈이 아주 심하게 났다....평소에도 날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잦은 그녀
아마도 원인불명의 해초탓이 아니었나 싶다..
설사를 반복하는 것을 목격한 신랑은 참다못해 카운터에 전화를 했다...
영어가 서툰 신랑....고민끝에...'의사좀 불러주세요'
＂헬로우...디스이스 룸 넘버 000, 프리즈 콜어닥터＂
카운터에서는 오케이라는 답변과 함께...좀만 기다리라는데...
몇분후 방문노크 소리가 들리며....
＂헬로우...디스이스 어~~~~~~~＂
남편 기분좋게 방문을 여는데...ㅎㅎ
현지 호텔직원이 손을 내미는 순간....
어답터가 한개 오질 않는게 아닌가!!!
오메 어닥터가 어답터로....
신랑의 발음이 ㅎㅎ
그날저녁 신부는 포카리스웨트 댓병 2개를 먹고 설사가 진정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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