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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 미스 줄리
작성자	용	조회수	6301	추천수	0	작성일	2013.09.12

2013년 9월 12일 ~ 9월 13일 오후 8시 전석무료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극단 ~ 노뜰

백야의 연인들

그들의 비극적인 결말

여자주인공 ~ 줄리 ~ 임소영

여자하녀 ~ 크리스틴 ~이은아

남자 1

남자 2

남자 3

출연자 ~ 남자 3명 여자 2명 총 5명

원작 ~ 스웨덴의 작가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미스 줄리는 스웨덴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대표적인 단막극 작품이다.

1889년 파리 자유극장에서 초연 되었다.

자유주의 작품을 띄고 있다.

미스 줄리는 인간과 그들을 둘러싼 사회를 다각도로 바라보며 진행된다.

이들의 사랑은 방안 가득 그들을 감시하는 카메라의 눈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는 것처럼 시송일관 감추어진 관계의 진실들을 파헤치듯 진행된다.

미스 줄리 줄거리~

줄리는 스웨덴 북쪽 계곡에 자리한 백작의 아름다운 딸이다.

남성 혐오주의자인 어머니와 가부장적인 지배주의자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귀족 집안의 딸이다.

그 집안엔 하인인 장과 그의 약혼녀이자 이 집의 하녀이자 요리사인 크리스틴이 함께 살고 있다.

성대한 축제 성하절에 줄리는 자신의 독특한 성격으로 인해 파혼하지만 개의치 않고 파티를 즐긴다.

그러다가 자신의 하인인 장의 유혹에 넘어가 하룻밤을 보낸다.

너 이리와~

네~

한잔 따라봐~

예~

날 좀 안아줘~

무거워요~

거기 서있는 남자 하인 이리와서 나 좀 안아봐~

예~

세 남자 하인들은 줄리를 껴안고 들어올리고 만지고 쓰다듬는다~

하인과 하룻밤을 보낸 줄리는 귀족 신분인 자신이 하인과 정을 통했다는 죄책감에 흔들린다.

장과 함께 집을 떠나 사랑의 도피를 하려 한다.

언니~

여자 하녀 크리스틴이 딱 째려본다~

얘야 ~

언니 이럴 수는 없어요~

너 우니~

언니~

세상에 백작의 딸이면 다야~

야~

언니~

저는 언니를 존경했어요~

알아~

저는 언니에게 충성 했어요`

미안하구나~

언니~

저는 언니를 믿었어요~

그만하자~

언니~

어떻게 나와 결혼하기로 약혼한 남자 하인과 하룻밤을 지내냐구요~

한잔하자~

언니~

지금 너무 하는거 아니야~

야~

나 노처녀야~

언니~

노처녀면 하녀의 약혼자를 뺏아도 되냐구요~

야~

나 스믈 다섯살이란 말이야~

언니 ~

한 사십은 되 보이는데요~

아~

나이거 너 점말 노처녀의 쓴맛을 한번 봐야 정신차릴레~

언니~

노처녀면 남의 약혼녀하고 하룻밤 지내도 돼난말이야~

야 ~

흥분하지마~

언니~

야~

너 다 들었냐~

언니~

내가 하녀라고 무시하는거냐~

잠만 잣다니까~

언니~

백작님한테 다 고자질 할꺼야~

야~

그만하라니까~

언니~

언니 엄마한테 다 말할꺼야~

뭐라고~

언니가 내 약혼자와 하룻밤 같이 있었다고 말할꺼야~

하지만 장은 사랑의 도피보다는 줄리를 이용해 신분 상승과 호텔을 세워 돈을 벌 생각으로 가득하다.

그렇게 둘의 갈등은 대화를 하면 할수록 서로의 본심이 드러나면서 더국 고조 된다.'

하인인 장은 하녀인 크리스티와 약혼한 상태이다.

하인인 장은 줄리에게 아버지의 돈을 가지고 신분 상승을 하기 위해 스위스로 도망가자고 제안한다.

스위스에 가서 호텔을 하고 돈을 많이 벌어서 작위를 얻어서 백작이 되고자 한다.

백작이 되서 줄리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자고 말한다.

하녀가 다 들었어~

괜찮아 우리 둘이 스위스로 여행가서 살자~

야~

너는 남자 하인이야~

어디 백작의 딸에게 반말이냐~

사랑해요 줄리~

우리 같이 스위스로 가요~

나는 하녀의 약혼자를 뺏고 싶지 않다니까~

나와 결혼해줘요 백작님의 띨님~

가라 ~

난 너 같은 하인하고 결혼 않해~

하인인 장의 약혼녀는 낮에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피곤하여 잠이 들었다.

짐을 챙겨서 줄리는 새장을 가져온다.

새장에 있는 방울새는 우리의 추억을 만들거야~

하지만 장은 새장을 가져가면 짐만 된다고 새를 죽이라고 한다.

새장의 새를 꺼내서 줄리는 새와 키스를 한다.

남자 하인 장은 새를 빼앗아 인형 새 목을 손으로 잘라 버려 새는 죽는다.

야~

새를 죽이지 말란 말이야~

백작님의 딸님~

이건 새 인형이지요`

장의 혐오스러운 행동에 충격을 받은 줄리는 모욕과 멸시의 말을 퍼붓는다.

아 ~

수준 떨어져~

아~

무식한 놈~

아~

저런 놈하고는 절대로 같이 도망 안간다~

이 때 여자 하녀가 딱 노려 본다~

언니~

앗~

너 아직 잠 안잤냐~

언니 이거 해도 해도 너무 하는거 아니냐~

괴로워하는 줄리~

백작이 나타나는 나팔 소리가 난다~

빠앙~

남자여~

앗~

백작님이 오셨다~

네~

백작님~

커피를 가져와라~

네~

세상에 새를 죽이다니~

도저히 못참겠다~

나는 백작님의 하인이요~

나는 백작님이 부르면 언제나 따를것이요~

나는 백작님의 분부대로 할 것이요~

언니~

저 남자는 내 약혼자란 말이야~

두 남자 하인은 가만히 서 있는다~

줄리는 괴로워한다~

아 ~

남자 하인과 하룻밤을 지냈다는 소문이 나면 아버지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요~

여자 하녀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줄리는 노쳐녀 이지만 하인과 하룻밤을 지낸것을 후회한다~

아 괴로워~

언니~

주님을 믿으세요~

주님을 믿으면 좀 낳아질까~

주님께서 언니의 영혼을 구원 해 주실꺼예요~

주님 저의 영혼을 편히 쉬게 해 주세요~

제 영혼이 너무 힘들어요~

언니~

하나님께 기도를 하세요~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 해 주세요~

애야 나 좀 용서 좀 해줘~

언니 용서는 하나님께서 해 주실꺼야~

아 내 영혼이 편히 쉬고 십다~

면도칼을 들고 테이블 위로 올라가는 줄리~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 해주세요~

면도칼을 몸에 댄다~

예수님 제 영혼을 받아주세요~

면도칼을 떨어 뜨린다~

주여 제 영혼이 편히 쉬고 싶나이다~

쓰러진다~

부모님 저를 용서 해 주세요~

줄리는 자신의 방에서 드레스를 입고 테이블 위에 쓰러진다~

무데에는 조명이 꺼졌다가 다시 조명이 켜지자 출연자 5명이 인사를 한다~

에뚜와~

아비안또~

다음에 또 봐요~

브라보~

짝짝짝짝짝~

커튼콜이 끝나고 조명이 꺼지자 출연자들이 퇴장한다.

이 연극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된 금세기 최고의 미인 김연주가 열연 했었다.

김연주가 미스 줄리 역을 맡은 연극이라고 한다.

1999년 미스 코리아 진 김연주씨가 미스 줄리 주인공을 연기 했던 연극이라고 한다.

각색~

하인들아 이리로 오너라~

예~

너 맘에 든다 내 발에 키스해~

예~

발에 쪽~

한잔 해~

예~

짠~

건배~

이때 하녀 채송아가 딱 째려본다~

언니~

너 안잤니~

아니 세상에 언니~

미스코리아 진까지 해 놓고 이래도 돼요~

들었니~

언니~

아무리 백작님의 딸이라도 그렇치 하녀의 약혼자에게 언니의 발에 키스를 하라니~

이거 너무하는거 아니야~

얘 흥분하지마~

언니~

얼굴만 이쁜지 알았는데 정말 피부도 고와~

너 칭찬하는거니 ~

언니는 줄리 역할이 맞지 않는단 말이야~

그렇게 생각하니~

언니는 미스코리아에다가 얼굴도 이쁘지 마음도 곱지 어떻게 언니가 남의 약혼자를 뺏는 역할을 맡냔말이야~

감독님이 시켰어~

언니 그래도 그렇치 그렇게 예쁜 얼굴로 이런 추악한 일을 벌려도 되냐~

하인이 날 꼬셨다니까~

언니는 백작님의 딸이야~

품위를 지킬줄 알아야지~

애 이리와봐~

싫어~

왜~

이젠 언니말에 복종하지 않을꺼야~

잘했다~

이젠 언니를 존경하지 않겠어~

그래라~

이젠 언니가 싫어졌어~

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니~

언니~

하나님께 회개 하세요~

하나님~ 회개 하나이다~

언니 예수님께 용서를 비세요~

예수님 저를 용서 해 주세요~

언니 주님께 믿음으로 기도하세요~

주님~

저는 주님을 믿습니다~

제 영혼이 피곤 해요~

주님~

제 영혼이 쉬고 싶어요~

언니 믿음으로 기도 해~

나는 믿나이다~

주님~

제 영혼을 받아주세요~

언니 주님께 영혼의 안식을 기도 해봐~

주님~

제 영혼이 쉬고 싶나이다~

주님 저를 받아 주소서~

언니 부모님께 용서를 빌어~

부모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부모님 죄송해요~

아~

나는 하녀의 애인과 밤을 지샜다~

이 사실을 부모님이 알면 난 끝이다~

언니 ~

윽~

쓰러진다~

언니~

왜 말을 안하냐~

언니~

쥴리에르~

쥴리에르~

참 이건 줄리엣이 아니고 줄리지 ~

줄리~

줄리~

하나님 ~

줄리가 말을 하지 않아요~

하나님~

줄리가 쓰러졌어요~

하나님~

쥴리에르가 일어나지 않아요~

참 ~

이건 쥴리엣이 아니지~

하나님~

줄리가 일어나지 않아요~

줄리~

미스 줄리~

눈물 뚝뚝~

관객들 엉엉~

공연장 눈물 바다~

끝~

1964년 9월 25일 생의 아일랜드의 마리아 도일 케네디가 줄리 주인공을 했었다고 한다.

1964년 3월 9일 생의 프랑스 파리 출신의 줄리엣 비노쉬도 미스 줄리 주인공을 했었다고 한다.

1972년 10월 22일 생의 영국 새프론 바로즈도 줄리 주인공을 했었다고 한다.

자유주의는 인간에 있어서 정직한 묘사를 하여 있는 그대로를 드러낸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약한 모습도 표현하는 연극이라고 한다.

자유주의 연극의 대표작은 미스 줄리라고 한다.

줄리는 귀족 가문의 딸이다.

줄리는 노처녀다.

귀족의 성도덕과 귀족 가문을 파헤친 연극이다.

줄리는 어머니의 성향을 닮아서 남녀 신분에 있어서 평등함을 표현한다.

이 글 올리미는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S석 1층 가열 9번 좌석에 앉아서 관람했다.

2013년 미스 줄리 고품격 유머 퀴즈

미스 줄리는 누구인가요 ?

1. 노처녀

2. 숫처녀

3. 소녀

4. 유부녀

5. 과부

6. 여신

7. 여왕

8. 하녀

9. 공주

10. 이혼녀

이 문제는 세계 최초로 만들었기 때문데 당첨 가능함. 정답 뎃글 올려 주면 알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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