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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난 햄버거 먹을거야' |
| 작성자 |
누리두리 |
조회수 |
1518 |
추천수 |
2 |
작성일 |
2012.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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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주말에 가족이 백화점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부모는 얼큰한 수제비를 먹겠다고 하고, 큰 딸은 햄버거를 먹겠다고 했다.
그러자 5살인 둘째딸이 ＂나도 햄버거 먹을래＂했다.
0 마침 불고기 버거 1,500원 할인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길래 엄마는
'불고기 버거 2개 주세요'했다. 5살난 둘째가 ＂엄마, 난 햄버거 먹을래＂했다.
0 ＂그래그래..불고기버거 2개요＂...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둘째의 통곡(?)하는 울음과
눈물의 한마디가 들려왔다. ＂난 햄버거 먹고 싶다구요..＂
0 계산대 직원들과 가족, 주변에 있던 분들은...울 귀염둥이 둘째의 한마디에 잠시나마
웃었다......둘째딸은...불고기버거를 입에 물려주자...눈물범벅인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띄우며...＂와~햄버거다!＂하며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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