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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황당한 택시 |
| 작성자 |
대혀니 |
조회수 |
9305 |
추천수 |
2 |
작성일 |
2008.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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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네비게이션이 일반화 되어서 택시 기사아저씨들이 길을 몰라도 네비의 인도에 따라 길을 잘 찾아 가십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기사분들이 길을 모를경우 손님의 안내를 받아서 찾아가곤 했었죠^^
그 시절에 일어났던 이야기 입니다.
서울에있는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안되는 후배 한 명이 아르바이트로 노원 구청쪽 어느 사무실에 물건을 받으러 가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건대쪽에서 구청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를 탔는데 시간이 늦을거 같아서 내려서 택시를 잡아 탔습니다.
"아저씨 노원 구청쪽으로 가주세요"
"손님 죄송한데 제가 택시를 한지 얼마 안되서 노원구청이 어디인지 잘 모릅니다. 길을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이 친구도 서울에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은터라 길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아저씨의 그런말에 당황을 했던지..입에서 나온 말이..
"앞에 저 버스 따라 가세요. "-, ,-
그런데 이 아저씨 한 술 더 뜹니다.
그 말 곧이 곧대로 버스를 따라가는데.. 버스가 정류소에 서면 바로 뒤에 붙여서 서고 버스가 출발하면 다시 따라가고..&ු이런..&෕
늦어서 택시를 탔는데 이 택시랑 버스랑 같이 도착하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있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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