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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청년의 기도
작성자	로고스	조회수	5599	추천수	1	작성일	2008.06.20

한 청년이 너무 착하게 살았다.
청년의 나이답지 않게 기부도 많이했다.
세금도 정확히 냈다.
대견하게 생각한 하나님이 하루는 이 청년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이 청년은
"하나님 저는 제주도를 좋아하는데 비행기 값이 너무 아까워요."
"해운대 앞바다에서 제주도까지 다리를 놔주세요."

하나님이 대답하시기를
"섬은 섬으로 있는 것이 좋단다."
"만일 다리는 놓고나면 화물선 선주 들이 해상시위를 벌일 것이란다."
"내게 다리를 놓을 능력이 없어서가 아님을 알아주길 바란다."
"다른 소원을 한번 말해보거라."

그러자 청년이 두번째 소원을 말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서른 여섯 노총각이걸랑요."
"장가를 가고 싶습니다."
"여자의 마음을 읽는 지혜를 주세요."
"여자들이 화가 날때는 언제인지?"
"특히 남자에게 매력을 느낄때는 언제인지?"
"어떤 마음이 들때 결혼하고 싶어하는지?"
"여자의 마을을 아는 지혜를 주세요."

그러자 하나님이 바로 응답을 하셨다.
"제주도까지 다리를 4차로로 놔주랴 8차로로 놔주랴?"

출처: 월간 교회 성장, 필자가 각색을 약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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