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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성급한 판단 |
| 작성자 |
콩ol |
조회수 |
5385 |
추천수 |
7 |
작성일 |
2008.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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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부임한 사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게으른 사원은 무조건 내보내기로 작정했다.
사장은 마침 벽에 기대서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젊은이를 발견하고 말했다.
"자네, 월급을 얼마나 받지?"
"150만원 받습니다. 왜 그러시죠?"
사장은 대꾸도 않고 즉석에서 150만원을 꺼내 건네며 말했다.
"이 돈 가지고 썩 나가서 다시는 나타나지 말게!"
젊은이는 사장으로부터 얼른 돈을 챙겨들고 휘파람을 불면서 사라졌다.
사장은 이상해서 근처에 있던 사원에게 다가가 물었다.
"저 게으름뱅이는 여기서 무슨 일을 했었나?"
그러자 사원이 황당해 하며 대답했다.
"저 사람은 피자 배달 왔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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