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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제 경험담~ 강의할 때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작성자	토토로	조회수	4815	추천수	0	작성일	2008.11.10

예전에 한참 강의를 다니던 때였습니다.
'편안하게 보이는 옷 코디법'을 강의중이었는데
갑자기 외래어가 생각이 안날때 있잖아요~ 제가 그랬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안나더군요.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나서 '브라자는 뽕이 들어간것을 입으면 어색하니까 큰 뽕들어간거 입지 마세요'
라고 했습니다.
순간 청중들이 술렁이더군요.
아차차~ 브라자가 아니라 블라우스 였던 겁니다.(참고로 제가 남자 입니다.)
그래서 홍당무가 되어서 블라우스 뽕 아시죠. 하면서 더 큰 모션으로 뽕 모양을 나타내면서 무마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교육 끝나고도 한참을 그 기억에 다음 강의부터는 정말 단어사용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아~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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