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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옷벗는 건 괜찮아요
작성자 마린도르프 조회수 3283 추천수 0 작성일 2009.05.07
어떤 젊고 예쁜 아가씨가 과수원 옆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작은 호수가 있었고, 갑자기 수영이 하고 싶어졌다.

주위를 둘러보고 아무도 없다고 확인한 그녀는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마지막 옷까지 다 벗고 호수에 막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수풀 속에 숨어있던 관리인이

뛰어나왔다.

“아가씨, 여긴 수영이 금지되어 있슈~”

그녀는 화들짝 놀라서 옷으로 몸을 가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그럼 옷을 벗기 전에 말해 주셔야죠!”

그러자 관리인이 말했다.

“옷 벗는건 괜찮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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