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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이별 노숙자 대회의 변
작성자	미래성공	조회수	3393	추천수	0	작성일	2009.04.17

노숙자들이 모여 어떻게 하여 노숙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대회가 열렸다.

찻 번째 젊어 보이는 30대 노숙자에게 자네는 왜 노숙자가 되었나?라고 묻자

"아내가 시키는 청소 빨래 밥 짓는 것 절반을 무시했더니 부인이 나가라고 해서
나갔다"고 하자 모두 동의하는 눈치.

이어 40대 노숙자 왈 " 직장에서 조기 퇴직 당하고
돈 벌어 오지 못하자 부인이 쓰레기 버리듯이 용도 폐기 되는 것이 아닙니까?
억울하고 안타까운 노릇이지만 세상 풍조가 어디 자기 마음처럼 될 수 없겠지

50대 노숙자는 "부인이 제일 싫어하는 밥 먹는 3식이 xx 신세임에도
착각해서 밤중에 야식 차려달라고 하자 곧바로 쫓겨낫다고 한다"
제 무덤을 스스로 판 결과가 아닌가?

60대 노숙자의 경우 "부인이 어디 가는지 왜 늦게 오는 지 관심을 보였는데
부인 말이 자유를 억압했으니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는 것이다"
지나친 관심은 화를 재촉하는 법.

마지막 70대 노숙자는 나올 군번이 아님에도 노숙자가 되었는 데
그의 말인즉
"이제까지 부인이 살아 준것도 고마운데 70세 넘어서까지 빈대 붙어 살기가
미안해서 제 발로 나갔다는 것이다"

여자는 나이들수록 골동품이 되어가지만
남자는 나이들수록 고물이 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나이들수록 일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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