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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 능허대 사랑비
작성자 201011110056 조회수 2047 추천수 0 작성일 2013.07.15




4세기경 고구려와 신라와 백제 이야기.

근초고왕은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서 동진으로 사신단을 파견한다.

사신단은 출항을 하기 위해 미추홀의 능허대로 간다.

비바람이 불고 파도가 거세져서 출항을 할 수 없다.

사신단은 능허대에 있는 사비향이라는 기생집에 머무른다.

사비향에서 주인공 아선장군과 기녀 송화가 만난다.

아선장군은 첫눈에 송화에게 반한다.

비는 계속 내린다.

조정에서는 사신단이 하루 속히 동진으로 사신단이 가기를 원한다.

비는 계속 내린다.

아선장군과 송화는 사랑이 깊어만 간다.

기녀 송화는 월래 백제 고위급 가문이다.

역모로 몰려 멸문지화를 당해 풍비박산이 되어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여 이곳 사비향으로 오게 되었다.

비는 계속 내린다.

사신단은 비가 멎게 해달라고 기천제를 지낸다.






2013년 계사년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되었읍니다.

무더위를 식혀줄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립니다.

옛날 능허대에 내린 비가 이와 같은 비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능허대 사랑비는 연수문화원에서 3년째 연극 능허대 사랑비를 재공연 합니다.

옛날 인천 부읍지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합니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능허대에 내려오는 기암전설을 각색하여 제작된 것입니다.

송화 아가씨와 아선장군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입니다.

전세계에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기암전설의 사랑비를 소개 합니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능허대는 옛날 삼국시대 백제의 중심 교역지 입니다.

능허대는 우리의 문화재입니다.

능허대에 전해 내려오는 기암전설이 있읍니다.

백제사신과 기녀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능허대 사랑비는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전세계 월들피플들은 한국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능허대에 한번 방문하여 애뜻한 전설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능허대 사랑비는 연수구를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읍니다.

연수문화원장과 연수구청장의 극찬을 받은 능허대 사랑비.

능허대 사랑비는 인천의 자랑이자 연수구의 자랑입니다.

인천의 연수구를 대표하는 능허대 사랑비 공연을 축하합니다.

연수구의회 의장의 찬사를 받은 능허대 사랑비.

옥련동에 위치한 능허대지에 슬픈 전설이 내려온다.

인천부읍지에 의하면 백제의 사신이 기녀를 거느리고 이 곳에서 배가 떠날 무렵 순풍을 기다리고 있다.

순풍이 불어 오자 배에 오르던 날 이별의 정을 이기지 못한 기녀가 바위에서 떨어져 죽어 후세에 사람들이 그 바위를 기암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2013년 7월 14일 15:00 \ 18:00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주관- 연수문화원

주최- 극단 한무대

후원-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문화재단

전석 15.000원 이었지만 마지막날 공연인 관계로 티켓 카운터 아가씨가 이끌리는 미소를 지으면서 이 글 올리미를 바라보고 초대권을 주면서 그냥 들어가시라고 해서 무료로 공연한다.

이 글 올리미는 3시 공연 때 1층 나열 34번에 앉아서 관람하고 6시 공연 때 1층 나열 44번 중앙석에 앉아서 두번 관람했다.

능허대 사랑비

고구려가 전진과 동맹으로 신라를 넘보고 북방정책을 펼친다.

백제는 이러다가 고구려가 쳐들어오면 큰일이다.

백제는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서 동진과 동맹을 맺고자 사신단을 동진으로 보낸다.

사신단이 능허대에 도착하자 비가 계속 내린다.

능허대 근처에는 기생들이 살고 있는 사비향이 있다.

능허대에는 기생들이 옛날 백성을 상대로 술도 팔고 가무도 하고 가야금도 연주하면서 장사를 한다.





왕-방용화

간신 세명

여자주인-초선- 설인화

여자주인공- 송화- 김시진

기녀고참 -여울- 차상미

송화를 따라다니는 수다쟁이 -달해- 배소희

무녀 춤을 추는 아리녀- 신지영

기녀- 이경아

기녀- 진소희

아낙- 손지혜

그 외 선원들과 자객들





백제에 백성들이 있다.

동진으로 갈 사신단을 모집한다.

동진으로 가기 위해서 능허대로 가나 비가 너무 와서 출항을 할 수 없다.

근처에 있는 기생집 사비향으로 사신단이 간다.

사신단이 사비향으로 간다.

비가 내리고 사신단이 출항을 할 수 없다.






여기는 사비향이다.

송화가 여자주인 초선에게 말한다.

송화는 사비향 최고의 기녀다.

송화가 기생집 사비향의 여자주인에게 한마디 한다.

저 능허대에 갔다 올꺼야~

위혐해~

오늘이 부모님 기일이야~

그래 빨리 갔다와~

예~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와~

예~

능허대에 송화가 졸졸 따라다니는 달해를 데리고 능허대에 간다.

갑자기 검정색 두건을 쓴 도적 때들이 송화와 달해를 겁탈 할려고 한다.

이 때 아선장군이 나타나서 도적떼들을 물리친다.

이제 무사하니 어서 가시오~

예~

송화와 달해가 사비향으로 간다.

사신단이 비를 피해 사비향으로 간다.

사비향의 여자주인이 사신단을 반갑게 반긴다.

아선장군이 기녀 송화를 첫눈에 사랑한다.

기녀 송화는 아선장군을 사랑한다.

사신단들이 기천제를 올리자고 한다.

비야 멈추어라~

우리는 동진으로 배타고 가야 한다.






무녀가 여러가지 색으로 만든 무녀복을 입고 화려하게 굿을 한다.

(참고로 굿이란 - 무당이 노래와 춤으로써 무아의 경지에 돌입하여 탈혼의 과정을 거쳐 신과 접촉하고 거기에서 신탁을 통하여 길흉화복 등의 인간의 운명을 조절해 달라고 비는 제의이라고 한다,)

북이 울린다~

쾅쾅쾅쾅쾅~

꽹과리가 울린다~

빠아아아아앙~

빠아아앙앙~

태평소가 울린다~

삐이이이이이~

삐이이이이이~

북과 꽹과리 태평소 피리 장구 등 음악이 크게 울린다~

쾅쾅쾅쾅광~

빠아아아아앙~

삐이이이이이~

굿을 하는 무녀는 여러가지색의 무녀복을 입고 머리에는 띠를 두르고 다섯가지 색의 깃발을 들고 이리 돌고 저리 돌고 휘졌고 다니면서 무극을 한다.

안개와 스모그와 운무가 밑으로 깔리고 하늘은 음침하다.






어디선가 홍콩 여배우 임청하가 공중에서 나타나서 동방불패가 하늘로 날아 갈것 같은 음산한 분위기와 음악소리가 들린다.

빠앙~

모두 도망쳐라~

임청하가 동방불패로 변해서 나타났다~

빠앙~

나는 동방불패다~

으악~

사람살려~

나의 미모에 반했냐~

으악~

나는 여자를 좋아해~

사람살려~

동방불패~

나는 너가 여장을 한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의 무공은 아주 높다 그래도 이 동방불패에게 덤비겠느냐~

나는 왕조현이다~

왕조현 이리와라 이 동방불패가 너를 사랑해 주련다~

동방불패님 여자가 왜 여자를 사랑한단말이야~

난 여장을 한 남자다~

으악~

동방불패가 나타났다~

저년을 죽여라~

아니 저놈을 죽여라~

동방불패는 여장을 한 남자다~

동방불패를 사랑하는 왕조현을 죽여라~

꽝~

윽~

왕조현아 죽지마 내가 너의 원수를 갚아 줄께 나는 동방불패다 나의 여자를 죽이다니 거문고를 가져와라~

파파파파파팟~

으악~






어디선가 홍콩 여배우 임청하가 구름을 타고 나타나 육지금마가 날아갈 것 같은 음산한 분위기와 음산한 음악이 연주된다.

꽈앙~

큰일이다 육지금마가 나타났다~

몸을 피해라~

하늘 위에는 또 하늘이 있는 법~

임청하는 황설매로 변해서 무림의 패자가 되기 위해 천마금을 지니고 있다~

황설매로 변한 임청하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천마금을 들고 천룡음을 완성했다~

으악~

사람살려~

천마금을 연주하면 무림의 육대문파는 모두 죽는다~

쾅쾅쾅쾅쾅~

머리를 길게 묶고 천마금을 가지고 다니면서 부모의 원수들에게 복수를 하는 나는야 육지금마다~

으악~

빠앙~






어디선가 홍콩 여배우 왕조현이 천녀유혼이 되어 나타날 것 같다~

삐이~

나는 난약사에 살고 있는 요괴 소천 왕조현이다~

으악~

사람의 피가 필요해~

사람살려~

아아아아아아~

소천아~

흑산대왕이 나타났다~

사람살려~

그림속의 소천아 너 왕조현이지 너의 유골을 묻고 환생을 빌어줄께~

아아아~






어디선가 홍콩 여배우 임청하가 백발마녀전이 되어 구름 속에서 나타날 것 같은 음악이 들리고 음산한 분위기다~

빠앙~

나의 검정색 머리에 에스라인 몸을 보고 싶냐~

나의 벗은 에스라인 몸매에 포옹을 하라~

나는 임청하다~

나를 껴안고 싶냐~

나를 배신한다면 나는 백발마녀가 되어 너는 죄 값을 단단히 치를것이다~

으악~

사람살려~

빠앙~






어디선가 홍콩 여배우 왕조현과 장만옥이 나오는 구렁이 청사가 구름을 뚫고 나타날 것 같은 음산한 분위기다~

빠아아아아앙~

모두 숨어라 청사 뱀으로 변한 왕조현이 독사 구렁이로 변해서 사람을 잡아 먹으려고 나타났다~

빠앙~

능허대에서는 아선장군이 빨간 깃발을 선택한다.

불길한 느낌이다~

모두가 제 자리로 간다.






아선장군과 기녀 송화가 눈이 마주친다.

사비향 여자주인 초선이 아선장군에게 기녀 송화 자랑을 한다.

아선장군과 기녀 송화가 대화를 한다.

정말 아름다워라~

장군님 고마워요~

송화 저의 연모가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에 슬픔이 될까 두려워라~

장군님 저 처럼 미천한 소녀를 아름답다하니 송구스러워라~

송화 저의 연모로 당신의 눈물이 얼굴을 적실까 두려워라~

장군님 너무 행복해라~

송화 당신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저의 마음을 전할수 있다면~

장군님 마음을 알았사오니 이제 저를 받아 주신다면 이 한몸 맞기고 싶어라~

나는 사신단이니 3~4개월을 볼수가 없으려니 어찌 할꼬~

장군님~

송화 당신의 모습을 내 눈에 다 담아 가려하오~

장군님 지어미가 지아비를 따라가는 것이 어찌 이를 말이오~

송화~

내 다시 돌아와 당신과 같이 살겠오~

비천한 저를 어여삐 여겨 주시는 장군님의 마음이 아름다워서 소녀 몸 들바를 모르겠어요~

송화~

내 다시 돌아올테니 부디 몸 조심하고 있소~

네~

몸 조심히 다녀오세용~

기녀들이 한복을 입고 춤을 춘다.






기녀 송화는 혼자서 노래를 한다.

장군은 송화를 사비향 안으로 보낸다.

이 때 검정색 두건을 쓴 도적 떼들이 아선장군을 공격한다.

이 때 어디선가 아선장군을 따라다니는 비천장군이 나타난다.

비천장군이 아선장군을 보호한다.

기녀 송화가 노래를 한다.

이 글 올리미는 송화가 부르는 노래 가사를 다 외울수가 없어서 대충 기억 나는데로 자작곡 자작사를 적어 본다~






=자작사 자작곡 =

= 사랑비=

하늘에서 사랑비가 내려 오고~

송화 얼굴에 눈물이 흘러 내리고~

아름다운 마음을 연모하오~

예쁜얼굴에 눈물이 흘러 내리고~

기다려다오 그대 곁으로 돌아오리라~

비천한 기생 소녀를 아름답다하네~

장군님 제게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릴께요~

송화 내 눈에 그대 가득 답아가려하오~

우리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요~

사랑비가 내려와 우리의 인연을 맺어주네~





이 사랑비 노래 가사는 능허대 사랑비와는 관련이 없으며 대충 자작곡 자작사 한 곡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이 글 올리미에게 저작권이 있음을 알림.

이 사랑비 자작사 자작곡을 무단 복제 사용을 금함.

반드시 이 글 올리미에게 상품권이나 어떠한 금전적이나 항공권이나 호탤 숙박권이나 영화 연극 뮤지컬 발레 오페라 무료 초대권을 제공한 후에 사용을 하기 바람.

단. 뎃글로 신청 바람.






능허대에서 빨간 작약꽃을 발견한 송화가 수줍은 듯 작약꽃 있는 쪽으로 간다.

(참고로 작약꽃말은 수줍음이라고 한다.)

기녀 송화가 나타난다~

장군님~

송화~

저의 이름은 소령이었어요~

오빠는 저를 보면 방울소리가 난다고 했었어요~

소령~

당신은 여기 어떻게 해서 오게됀니~

저는 사대부 집안에서 태어났다~

역모로 아버지가 처형됐다~

어머니는 충격으로 자결한다~

오빠는 살기 위해서 도망~

나는 부모님께서 대청마루 밑에 숨겼다~

아 ~

차라리 그 때 부모님과 함께 죽었어야 해~

나는 부모님의 원수를 갚을 거야~

누구냐~

나의 부모님을 죽이고 오빠는 도망가고 나를 대청마루 밑에 숨겼을 때 나는 그 원수 얼굴을 봤다~

조정의 간신 세명이 우리 아버지를 역모로 몰아서 처형 했어요~

나의 원수 꼭 복수 할꺼야~

나는 반드시 지하세계로 가신 부모님의 원한을 풀꺼야~

소령~

자~'

내가 옷고름 하나 줄테니까 날 기다려줘~

제가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장군님을 만나기 위한 것이었나봐요~

소령~

장군님께서 보잘껏 하나 없는 기녀를 그리 이뻐해 주시니 이 기쁜 마음을 어찌 하나요~

송화~

내 다시 돌아 올 테니 기다려 주시요~

네~

아름다운 목소리이요~

이 천한 소녀의 목소리가 아름답다고 하니 어찌 하올지~

장군님~

소령~

기녀 송화와 아선장군이 찐하게 포옹한다.






이 때 비천장군이 한마디 한다.

아니 세상에 소령이라니~

내 동생 소령아~

엉엉~

내가 너의 오빠야~

엉엉~

아 ~

소령이가 살아 있다니~

으아~

눈물이 난다~

아~

참을 수 없는 이 마음~

소령아~

엉엉~

드디어 내 누이동생을 만나다니~

소령아~

엉엉~

장군이니 만큼 울지 말자~

아~

그런데 왜 눈물이 나는 거냐~

엉엉~

아 ~

참을 수가 없구나~

눈물아 멈추어라~

소령아~

이 오빠가 잘못했다~

용서해다오~

소령아~

그동안 어떻게 살았냐~

엉엉~

소령아~

아~

이 글 올리미도 눈물이 난다~

눈 감아~

싫어~

고개 숙여 ~

싫어~

일어나서 나가~

싫어~

손으로 가려~

엉엉~

나도 눈물이 난다~

소령아~

나 좀 그만 울려라~

연기 좀 하지마라~

그만 좀 멈춰라~

아 엉엉~

나의 부모님이 세명의 간신에게 역모로 처형 당했다.

엉엉~

소령아~

내 누이동생 소령아~

아~

내 누이 동생은 대청마루에 부모님께서 숨겨 두어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몰랐다~

아~

소령아~

너가 정녕 살아있다는 말이냐~

나는 누이 동생이 원수들에게 죽은 줄 알고 살았다~

내 동생 소령아~

미안하다~

나는 부모님의 원한을 품기 위해서 간신들 옆에서 복수 할 날만 기다렸다~

큰일을 치르려면 사 적인 일로 그르칠 수는 없다~

소령아 ~

조금만 기다려라~

이 오빠가 부모님의 원한을 풀련다~

내가 죄인이 된다면 나를 찾지 말아다오~

엉엉~

나는 부모님의 복수를 해야한다~

오 운명의 여신이여~

내 마음속에서 복수심이여 사라져다오~

소령이를 택해야 하나 복수를 택해야하나~

운명의 여신이여~

오 포르투나~

어찌하여 나의 고통을 이토록 매정하게 방치하는가~

오 포르투나여~

나의 누이동생의 행복을 위해서 내가 원수를 죽이는 것이 마땅하오~

나의 누이동생의 아름다운 마음에서 복수심이여 살아져 다오~

조정에 있는 간신 세명중에 한명의 간신이 내 누이동생이 사랑하는 아선장군의 아버지라니~

아선장군의 아버지가 나의 아버지를 역모하여 처형했다~

아 운명의 여신이여~

나의 사랑하는 누이동생이 원수의 아들을 사랑한다~

오 포르투나여~

차라리 내가 부모님의 원수들을 다 죽이고 부모님의 원한을 풀어주련다~

내 여동생 송화는 절대로 살인을 하면 않된다~

오 포르투나여~

나의 마음속과 나의 누이동생 마음속에서 부모님을 죽인 원수들에게 복수심이여 살아져다오~

오 운명의 여신이여~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내 누이동생은 행복하게 살아야 해~

송화야~

이 오빠를 용서 해다오~

엉엉~

소령아~

이 못난 오빠가 잘못했다~

내가 살기 위해서 도망간게 아냐~

원수들을 유인해서 너가 멀리 도망가게 하기 위해서 원수들을 유인 한 것이야~

오 포르투나여~

오 운명의 여신이여~

저를 용서하소서~

운명의 여신이여~

나의 누이동생을 용서하소서~

오 운명의 여신이여 나의 누이동생의 마음속에서 부모님의 원수들을 죽이려는 복수심을 거두어 주소서~

오 포르투나여~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오 포르투나여~

나의 누이동생을 구원하소서~

엉엉~

나는 누이 동생이라도 살려 볼까하고 원수를 유인하면서 도망쳤다~

소령아 살아있었구나~

원수들이 나를 따라올 때 나는 죽을 때 죽더라도 멀리 가서 잡혀 죽자~

소령이를 위해서~

나는 내 누이동생 소령이를 위해서 저 원수들을 유인해야 한다~

나의 누이동생을 살려야 한다~

나의 사랑하는 여동생 소령이 도망 칠 시간을 벌자~

소령아~

너 살아있었구나~

오빠 미워했지~

오빠는 살기 위해서 도망 간게 아니야~

너를 살리기 위해서야~

원수를 유인하기 위해서야~

원수가 너에게서 멀어져야 너가 도망 갈 시간을 벌기 위해서야~






비천장군이 아선장군에게 한마디 한다.

아선장군 ~

지금 소령이라고 했소~

송화는 월래 이름이 소령이래~

앗~

혹시 내 누이동생 소령인가~

무대 밖으로 나가면서 비천장군이 송화를 향해서 한마디 한다..

어디선가 방울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기녀 송화가 이 소리를 듣는다.






아니 이 목소리는 ~

혹시~

오빠가 살아있나~

오빠~

비천장군이 보이지 않아서 송화가 뒤 쫒아간다~

오빠~

오빠 왜 나를 두고 혼자 도망 갔냐~

오빠 나 죽을 뻔했다니까~

오빠 미워~

오빠야~

도망 좀 치지마~

오빠~

도망 치는 버릇 좀 버려~

오빠야~

부모님의 원수를 갚아야 할꺼 아냐~

오빠야~

왜 나를 버리고 도망갔냐~

너만 살면 다냐~

야~

기다려~

오빠면 다냐~

왜~

찔리냐~

그래도 양심은 살아있냐~

야~

거기 서란 말이야~

왜 나를 버리고 도망갔냔 말이야~

오빠~

우리 오빠 맞지~

나의 오빠 맞지~

오빠~

나 사비향에 팔려 왔어~

오빠~

나 기녀야~

오빠~

놀다가~

오빠 셨다가~

오빠 나 사비향 최고의 기생이란 말이야~

야 한잔하고 가란 말이야~

오빠~

오늘이 부모님 기일이란말이야~

오빠야~

오늘이 부모님 돌아가신 날이라니까~

오빠~

송화를 졸졸 따라다니는 달해도 따라 간다~

송화아가씨~

오빠~






기녀 송화가 꽃을 본다.

이 때 아선장군이 나타나서 사랑을 고백한다.

비가 와요~

이 비는 사랑비야~

사랑비라니요~

송화와 나와 인연을 맺어준 사랑비~

장군님~

사랑비가 하늘에서 내려와~

송화~

장군님~

내가 동진으로 배를 타고 갔다가 다시 돌아 올테니 꼭 기다려~

네 ~

장군님~

포옹한다.

내일 출항이야

네~

안녕~

장군님~

꼭 돌아오세요~






이 때 사비향 여자주인 기녀 초선이 딱 나타난다~

아니 세상에 어딜가오~

저는 사신단이니 떠나야 하오~

나는 사비향 여자주인이다.

다시 돌아온다고 약속한 사람 중에 한명도 오지 않는다~

나는 꼭 돌아온다~

믿을 수 없다~

만약에 거짓말이라면 나는 백발마녀로 변장해서 나에게 거짓말을 한 사람들은 죄 값을 당당히 치르게 할꺼야~

으악~







능허대에 사비향은 온통 기녀들이 나와서 사신단이 배를 타고 가는 것을 보면서 슬퍼한다.

배가 떠난다

폭풍이 분다.

안개가 낀다

배 안이 잘 보이지 않는다.






사실은 조정의 간신 세명이 있다.

간신 중에 한 간신이 왕의 신임을 얻는다.

왕의 신임을 얻은 간신이 자신의 아들 아선장군을 동진으로 보내 공을 또 얻을려고 한다.

두 간신이 시기한다.

왜 공은 한 간신에게만 가냐.

두 간신이 배신한다.

한 간신의 아들 아선장군을 죽이라고 비천장군에게 말한다.

비천장군은 두 간신 중에 한 간신을 향해서 한마디 한다.

너는 나의 아버지를 죽였다 ~

너는 나의 원수다.

간신이 말한다.

어쩐지 어디선가 불길한 눈빛이 마음에 걸린다.

살려줘~

넌 죽어~

으악~

검정색 두건이 공격한다.

비천장군이 승리한다.

사실 조정에 있는 세명의 간신이 역모로 비천장군 부모님을 죽였다.

아니 그런데 세명의 간신 중에 한 간신의 아들이 비천장군이라니~

나의 누이동생 소령이 원수의 아들을 사랑하다니~






배가 떠난다.

안개가 낀다.

파도가 거칠다.

폭풍이 분다.

배 선장이 두명의 비천장군과 아선장군을 죽인다.

배 선장은 두명의 장군을 죽이라는 조정의 간신의 명령에 따른 것이다.

서로 껴안고 죽는 두 장군.

서로를 위해 배에 있는 선원들과 싸우다가 두 장군이 배 위에서 죽는다.

비천장군~

아선장군~~

아선장군님과 함께 해서 저는 영광이요~

비천장군 윽~

아선장군과 비천장군은 조정의 간신들이 배 선장에게 두 장군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선원들과 싸우다가 죽었다.

조정의 간신들은 한 간신이 자신의 아들 아선장군을 공을 세우고 또 한 간신도 공을 세울것을 시기 한 것이다.






이 때 사비향에서는 난리다~

초선님~

사비향 여자주인님~

큰일이야~

왜 이렇게 남자가 호들갑이냐~

아니~

빨리 말해~

글쎄~

빨리 말하라니까~

능허대 기암석 위에서 송화아가씨가 밑으로 뛰어 내려서 죽었어요~

왜~

아선장군님이 죽은 것을 알았어~

오빠가 비천장군이야~

비천장군도 죽은 것을 알았단 말이야~

아 ~

송화야~

왜 뛰어 내렸냐~

송화야~

죽으면 않돼~

송화야~

불쌍한 송화~

엉엉~

송화야 미안하구나~

이럴줄 알았으면 더 잘 해 주는 건데~

송화야 ~

편히 쉬어라~

엉엉~

송화야!

내가 너를 얼마나 거액을 주고 사왔는데~

왜 죽니~

송화야~

장군이 돌아오면 결혼시켜줄려고 했는데~

송화야~

미안해~

엉엉~

능허대 기녀들이 살고 있는 사비향에 있는 기녀들은 지금 울음 바다다~






무대가 안개로 깔린다.

하얀 한복을 입은 비천장군과 송화~

서로 포옹하면서 사랑을 나눈다~

장군님~

이렇게 하늘나라에서 만나서 행복해라~

소령~

이렇게 하늘나라에서 만나서 행복해라~

장군님 행복해라~

소령 행복해라~

구름 위의 천상의 세계에서 태양을 향해 포옹을 하고 둘이 태양을 본다~

에뚜와~

스타예요~

아비앙또~

다시 또 만나요~

인천시의 연수구에 있는 옥련동에 있는 능허대에는 사랑비가 내린다고 한다.

옥련동에 있는 능허대에서 내리는 사랑비를 맞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사랑을 원하냐~

옥련동에 있는 능허대에서 사랑비를 맞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을 하고 싶다면 그 여자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능허대로 비오는 날 와서 사랑비를 맞으라~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사랑이 이루어 진다~

커튼 콜을 한다.

짝짝짝짝짝~

와~

이끌리는 미소의 주인공 답게 송화아가씨가 이 글 올리미에게 놰쇄적인 윙크를 한다.

앙~





2013년 오 푸르투나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월드발레스타즈 능허대 사랑비 고품격 유머 퀴즈

능허대의 뜻은 ?

1.하늘 높이 비상하는 곳

2.산 높이 비상하는 곳

3.계곡 높이 비상하는 곳

4.언덕 높이 비상하는 곳

5.절벽 높이 비상하는 곳

6.고개 높이 비상하는 곳

7.지붕 높이 비상하는 곳

8.능선 높이 비상하는 곳

9.바위 높이 비상하는 곳

10.돚대 높이 비상하는 곳

이 문제는 세계 최초로 만들었기 때문에 당첨 가능함.

정답.상품권 한장 보내 주시면 알려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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