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에게 반박할 기회를 줘: 흑인 남자가 쓴 헌법 안내서》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 미스탈은 신작 《나쁜 법》에서 인종차별, 여성혐오, 부패로 얼룩진 법률을 넘어서면 우리의 법률 시스템과 사회 전체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봅니다.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풍부한 정보와 날카로운 위트를 갖춘 미스탈의 문체는, 우리 사회에 체계적이고 개인적인 피해를 지속적으로 야기하고 있는 끔찍한 ‘잘못된 법안들’이 완전히 폐지되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규칙의 결함 있는 토대를 폭로하며, 신랄한 유머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문제들에 대해 명쾌하고 적절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낙태와 하이드 수정 조항, 그리고 연방 기금 지원 여부가 여성의 필수적인 건강 및 생식 건강 관리에 미치는 영향

이민과 불법 재입국, 이민 정책 및 개혁, 백인 우월주의와 뒤엉킨 허상의 실체

유권자 등록법이 어떻게 도덕적 문제로 왜곡되었고, 역설적으로 반（反）민주적인 도구가 되었는지

총기 규제와 합법적인 무기 거래 보호법, 그리고 총기 제조업체에 면책 특권을 부여하는 위험천만한 구조

그러나 사만다 비가 "억압할 수 없고 정의롭게 분개하는 사람"이라 부르고, 블룸버그 오피니언의 맷 레빈이 "미국에서 가장 웃긴 변호사"라고 부르는 미스탈은 지적하듯이, 이런 법들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직접 만들었고, 우리가 바꿀 수 있으며,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쁜 법》은 오늘날 미국 내 가장 뜨거운 논쟁들을 아우르며, 격렬하면서도 유쾌하고 완전히 독창적인 비판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법과 정의의 재구성을 제안합니다. 가장 뛰어난 법률 사상가 중 한 명인 미스탈은, 잘못된 규칙을 넘어 더 건전한 내일을 향한 길을 제시합니다.

저자소개

엘리 미스탈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나에게 반박할 기회를 줘: 흑인 남자가 쓴 헌법 안내서』（더 뉴 프레스 출판）의 저자이며, 《더 네이션》의 법률 분석가 겸 법률 담당 기자입니다. 그는 라디오랩의 대법원 관련 팟캐스트 《모어 퍼펙트》의 법률 편집자이며, 타입 미디어 센터의 앨프리드 노블러 펠로우입니다. 또한 MSNBC와 시리우스 XM에도 자주 출연하며, 뉴욕에 거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