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결핵은 수천 년 동안 인류와 얽혀 있었습니다. 한때 시인들의 병으로 낭만적으로 여겨졌지만, 오늘날 결핵은 우리가 만들어 낸 불의와 불평등의 길을 따라 걷는 빈곤의 질병으로 여겨집니다.
2019년, 작가 존 그린은 시에라리온의 라카 정부 병원에서 젊은 결핵 환자 헨리 라이더를 만났습니다. 존은 가느다란 다리와 크고 익살스러운 미소를 가진 소년 헨리와 금세 친해졌습니다. 라카를 처음 방문한 이후 몇 년 동안, 그린은 치료 접근성 향상과, 치료 가능하고 예방 가능한 이 전염병이 매년 백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가장 치명적인 질병이 되도록 하는 의료 불평등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위한 열렬한 옹호자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결핵이다 （Everything Is Tuberculosis）』에서 존은 결핵이 어떻게 우리 세계를 형성해 왔는지, 그리고 우리의 선택이 결핵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에 대한 과학적·사회적 역사와 함께 헨리의 이야기를 엮어 들려줍니다.

저자소개

존 그린은 『알래스카를 찾아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인류세 답장』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1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의 형 행크와 함께 온라인 비디오 프로젝트인 Vlogbrothers와 교육 채널 Crash Course를 공동 제작했습니다. 존은 국제 보건 비영리 단체인 Partners In Health의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결핵 퇴치에 관한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