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먹는 방식과 인체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 위한 선언문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음식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식생활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대부분의 칼로리는 초가공식품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물질에서 비롯됩니다. 길고 공식적인 과학적 정의가 있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플라스틱으로 포장되어 있고 부엌에서 찾을 수 없는 성분이 하나 이상 포함되어 있으면 초가공 식품입니다.

이러한 제품은 중독성 물질로 작용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어 과도한 소비를 유도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며 환경 파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거의 모든 주식은 초가공 식품입니다. 초가공 식품은 우리의 음식 문화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식품입니다.

이 책에서 크리스 반 툴레켄은 아버지이자 과학자, 의사, 수상 경력이 있는 BBC 방송인으로서 정부, 과학자, 의사들이 어떻게 초국적 식품 회사들이 식습관 관련 질병의 대유행을 만들어내는 것을 허용했는지 최신 증거를 통해 보여줍니다. 해결책은 의지력이나 개인적인 책임감, 운동에 있지 않습니다. 이 책에는 다이어트 계획은 없지만,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강력한 자기 실험에 참여한 저자의 이야기에 동참하세요. 그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동료들의 감독 하에 미국의 많은 어린이와 성인들이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초가공 식품 식단을 한 달간 섭취했습니다. 그의 몸이 과학적 조사의 대상이 되는 동안 그는 학계, 농업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식품 업계의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이 식단은 음식의 경험에 대해 가르치는 것 이상으로 크리스가 초가공 식품에 중독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는 빠르게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초가공 식품의 기원, 과학, 경제성을 탐구하여 우리 몸과 지구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을 밝힙니다. 그리고 의사, 정책 입안자, 그리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진정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쇼핑과 식생활의 방식을 뒤바꿔놓을 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 차원의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줄 책을 통해 여러분은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크리스 반 툴레켄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부교수이자 분자 바이러스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전염병 의사입니다. BBC에서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BAFTA를 수상한 방송인인 그는 런던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