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1위 경제학자가 우리의 삶과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새로운 힘에 눈을 뜨게 하는 계시적이고 획기적인 저서!

"우리 시대의 투키디데스." -제프리 삭스

빅 테크는 자본주의의 두 기둥인 시장과 이윤을 플랫폼과 임대료로 대체했습니다. 클릭과 스크롤을 할 때마다 우리는 그 힘을 키우기 위해 농노처럼 노동합니다. 기술 봉건주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팬데믹이나 끝없는 금융 위기, 틱톡의 부상으로 인해 너무 산만해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이면에는 새롭고 더욱 착취적인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우리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막대한 자금이 대기업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그들은 그 돈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왕국 건설에 자금을 지원하고 인터넷을 사유화했습니다.

야니스 바루파키스는 기술 봉건주의가 우리의 삶과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새로운 권력이며, 현재 자유주의 개인과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한 우리의 노력, 그리고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새로운 지정학적 긴장, 특히 미국과 중국 간의 신냉전의 배후에도 기후변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호머에서 매드맨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신화와 대중문화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바로파키스는 이 혁명적인 변화가 우리의 정신을 어떻게 노예로 만들고, 세계 권력의 규칙을 어떻게 다시 쓰는지, 궁극적으로 이를 전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설명합니다.

저자소개

야니스 바루파키스는 그리스의 전 재무부 장관이자 여러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입니다. 1961년 아테네에서 태어난 야니스 바루파키스는 정계에 입문하기 전 영국, 호주, 미국에서 오랫동안 경제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아테네 대학교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리스 재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국제 풀뿌리 운동인 DiEM25를 공동 설립하여 유럽의 민주주의 부흥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전 세계 수천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