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 최고의 금융 작가 중 한 명인 저자는 포괄적이고 깊이 관련된 이자에 대한 역사인 이 책에서 우리의 현재 글로벌 재무 상태와 우리가 어떻게 여기에 도달했는지를 설명한다.

처음에는 대출이었고, 대출에는 이자가 붙었다. 적어도 5천년 동안 사람들은 이자를 붙여 빌리고 빌려 왔다. 그 관행이 항상 인기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고대 세계에서 고리대금업은 일반적으로 부채 속박과 노예 제도의 잠재적인 경로인 착취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중세 후기부터 자본주의가 확립되면서 이자는 대출자들이 자본을 내주는 것에 대한 보상이었기 때문에 이자에 대한 비난은 완화되었다. 그리고 이자는 다른 많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사람들이 저축하도록 장려하고, 주택 및 모든 금융 증권과 같은 귀중한 자산에 가치를 둘 수 있도록 하며, 우리가 위험에 가격을 매길 수 있도록 한다.

모든 경제 및 금융 활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자는 종종 ‘돈의 가격’으로 묘사되지만, ‘시간의 가격’이라고 더 잘 일컬어진다. 시간은 희소하고, 시간은 가치가 있으며, 이자는 돈의 시간 가치이다.

21세기의 첫 20년 동안, 이자율은 그 어느 때보다 낮게 가라앉았다. 2007/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쉬운 돈’의 시대는 여러 자산 가격 거품의 출현, 생산성 성장 감소, 저축 억제 및 불평등 악화, 수익률 부족 투자자들이 과도한 위험을 떠안게 하는 등 여러 부작용을 낳았다. 금융계는 이제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자는 우리에게 그 이유를 말해 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본이 어떻게 할당되고 가격이 책정되는지 결정하는 데 있어 이자의 역사와 그것의 필수적인 기능을 탐구한다.

저자소개

에드워드 챈슬러는 『빠른 자가 승리한다: 금융 투기의 역사』의 저자이며 이 책은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현재 Reuters Breakingviews의 칼럼니스트이며, 월 스트리트 저널 등을 포함해 많은 매체에 기여했다.

목차

삽화 목록
도표 목록

들어가는 글 - 무정부주의자와 자본주의자

1부 이자의 역사
1 바빌로니아에서의 탄생
2 판매 시간
3 이자의 하락
4 키메라
5 잉글랜드인은 2%를 견딜 수 없다
6 위스키 한 잔

2부 저조한 경제 성장률은 어떻게 저금리를 야기했는가
7 굿하트의 법칙
8 장기 침체
9 바젤의 까마귀
10 부자연스러운 선택
11 옹호자의 이익
12 크고 살찌고 못난 거품
13 당신의 어머니는 죽을 필요가 있다
14 그들이 융자금을 먹게 하라
15 불안의 가격
16 녹슨 돈

3부 구슬치기
17 모든 악의 어머니와 아버지
18 중국식 금융 억압

결론: 농노 제도의 새로운 길
후기: 뒤집힌 세상

감사의 말
참고문헌
주석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