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음식을 매개체로 하여 인류의 역사를 통찰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어떤 형태로, 어떻게 인류의 다양한 식문화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하여 소개한다. ‘무엇을 먹느냐’ 하는 가장 기본적인 차원에서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세기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적 성장을 이룬 한국이 지금은 잠재성장률이 제로에 가까워졌고, 제4차 산업기술혁명의 파도가 우리 산업의 기반을 무너뜨릴 기세다. 카이스트 이홍규 교수는 나라가 정말 위기에 서 있다는 절박함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경쟁과 어마어마한 인플레이션,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의 도시화, 극심한 빈부격차, 과거 역사와의 단절 등, 바링허우(중국의 80년대생들을 부르는 용어)가 부딪혀야 하는 현실의 변화는 그 규모와 깊이가 심대하다. 이 책은 화려한 대국굴기와 슈퍼차이나의 그늘에 가려진 중국 청년들의 고단한 현실을 드러낸다.
철학서는 어렵다고 멀리하는 사람이 많다. 누구나 철학서를 처음 읽을 때는 어려운 개념과 난해한 표현 때문에 내용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어한다. 이 책은 서양 철학사에서 중요한 획을 그은, 또한 우리의 삶과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명작 50권을 소개하는 철학 안내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