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은 고성장, 선진국은 저성장’이란 통념에 반박하며, 저성장 시대를 타개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지금의 르네상스는 대중이 주체인 사회에서 개인이 주체인 사회로의 전진을 가리키며, 저자들은 이런 변화의 흐름에 동승한다면 선진국도 개도국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행동심리학·인지심리학 영역에서 기존의 책들이 다루지 않았던 순간적인 관찰 능력과 예측 능력에 초점을 맞춰 인간의 놀라운 통찰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이 짧은 순간에 얼마나 정확히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지 증명하고, 신체 및 행동 신호를 포착하는 훈련을 통해 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어떤 것을 안다고 확신할 때 우리는 그 사실을 인식한다. 하지만 이 책은 바로 그 ‘확신’의 허상을 지적한다. 무언가를 안다는 느낌이 사실의 증거가 아니라 하나의 정신적 감각이라는 것이다. 신경과 의사인 저자는 이 맹목적 확신의 위험성을 경계하며, 사고의 본성에 대한 믿음에 도전한다.
2013년 출간된 『우리가 몰랐던 세계 문화: 세계와 한국을 이해하는 24가지 물음』은 강준만 교수가 문화에 대한 감수성이 가장 발달한 20대와 함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생활화를 시도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었다. 그 뒤를 잇는 이 책 역시 그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 책은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저비용, 초고속, 최대 영향력을 지닌 강력한 마케팅 방법으로 소셜 네트워킹과 영향력 마케팅을 제시한다. 클라우트 지수를 활용한 ‘소셜 영향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소셜 영향력이 어떻게 측정되며 기업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현재 중동은 이전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 보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에서 경제외교관으로 일한 저자들의 경험이 담긴 이 책은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모색하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중동의 문화, 경제, 시장에 대해 진정 어린 조언을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