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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지우
출판사 : 미디어숲
출판년도 : 2021년 11월
분야 : 인문 /철학/심리/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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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저자 : 한지우 / 출판사 :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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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지음 미디어숲 / 2021년 11월 / 234쪽 / 15,800원
▣ 저자 한지우 고려대학교에서 인문교육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콘텐츠기획제작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한 뒤 교육 분야 선도 기업 멀티캠퍼스에서 근무하며 기술혁신 시대의 인문학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더 많은 사람이 인문학과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문학 교육에 전념해왔다.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이 하나같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있었음에 주목하여 이들의 성공 비결을 교육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결혼 후 딸이 태어난 뒤 ‘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게 될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지’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게 됐다. 현재는 주로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이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정보기술을 개발하던 시기에는 스템(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전공자들이 우대를 받았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문송하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문과 출신이 천대를 받았던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개발을 마친 정보기술을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적용해야 하는 시점이 되자 사정이 달라졌다. 제아무리 세상에 없는 신기술이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할지는 인문학적 감각 없이는 해결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유니콘 창업자들이 인문학 전공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문학적 소양이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술의 진입장벽이 계속해서 낮아지기 때문이다. 어느 한 시기의 기술습득은 한 세대를 지나면 전혀 무용한 기술이 될 수 있으나, 인문학은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과 사회의 본질적인 지점을 통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무엇이 인간다움인가?’ ‘우리는 인공지능이나 기계와 무엇이 다른가?’ 같은 질문에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문쟁이들은 나름의 현명한 답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는 이들의 성공 비결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우리가 인문학으로 자신과 세상을 통찰해 자신의 삶에도 적용해 볼 수 있게 이끈다. 저자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인문학이 강조되는 흐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역사적 사건과 시대를 선도하는 인물의 성공 비결을 다루고,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는 방법도 알려준다.
아울러 저자는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이 언제나 사회의 진보와 발전만 가져온 것은 아니며, 인간소외와 전쟁 등 불안과 공포, 불행도 가져왔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낼 인공지능과 우리와의 관계를 잘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존재는 무엇인지, 왜 우리가 존재해야 하는지, 우리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 차례 프롤로그_ 코로나19가 앞당긴 인공지능의 시대
1장 암흑 이후의 세계 절망에 빠진 두 남자, 새로운 시대를 열다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 팬데믹이 불러온 패러다임의 변화
2장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위기를 기회로, 르네상스를 맞이하라 팬데믹이 창조한 제2의 르네상스 팬데믹이 창조한 신인류, 르네상스형 인간 실리콘밸리, 새로운 르네상스를 꽃피우다
3장 코로나19가 앞당긴 4차 산업혁명 인류의 네 번째 진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 인공지능의 강력함 : 인간은 대체될 것인가?
4장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법 인공지능 시대, 꿈과 이야기를 파는 자들이 승리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필요한 사람, 인문쟁이(Fuzzy)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재들의 조건
에필로그_ 인문학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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