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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9:00 ~ PM6:00
- 점심 12:0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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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회창
출판사 : 예지
출판년도 : 2002년 05월
분야 : 경영자 스토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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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자존심
저자 : 강준만 저 /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대통령 만들기
저자 : 캐슬린 홀 재미슨 저/원혜영 역 / 출판사 : 백산서당
멍청한 백인들
저자 : 마이클 무어 저/김현후 역 / 출판사 : 나무와삶
이런 대통령 뽑지 맙시다
저자 : 네이슨 밀러 저/김형곤 역 / 출판사 : 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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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의 삶과 사랑이야기 - 이회창 지음 예지/2002년 5월/263쪽/7,000원
▣ 저 자 이회창 1935년 황해도 시흥에서 태어난 이회창은 원래 고향은 충청남도 예산이지만 검사인 아버지의 임지를 따라 광주 서석초등학교, 청주중학교를 다녔으며, 경기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재학 중이던 1957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이후 대법원판사,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감사원장,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현재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이다. ▣ Short Summary 나는 가출을 결심해 버렸다. 교복도 갈아입지 않은 채 어머니께는 이웃집에 잠깐 다녀오 겠다고 말씀드리고 집을 나섰다. 그리고는 터벅터벅 조치원역을 향해서 걷기 시작했다. 어쨌든 그때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제 나는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계속할 수 없다. 내 능력으로는 부모님의 기대를 따라갈 수도 없다. 이제 남은 것을 한 가지뿐이다. 화물칸을 타고라도 서울로 올라가는 것이다. 혼자서 돈을 벌어 고학이라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보는 것이다. 성공해서 새 삶을 찾게 된다면 다시 부모님을 찾아 뵐 것이다." 한 겨울길을 삼십 리나 걸어서 조치원역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완전히 떨어지고 어둠이 깔려 있었다. 밤이 되니까 한결 더 추워졌고 배도 고파졌다. 조치원역에서 기차시간을 확 인해 보니 기차는 다음날 아침에나 있었다. 나는 그 역사에서 밤을 세워야 했다. 배고픔 을 잊기 위해서 나는 엿을 샀다. 나는 엿을 아주 조금만 오래도록 빨아서 먹었다. 앞으로 당분간은 그 엿이 유일한 식량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법관과 정치인 이회창으로 고정된 차가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생 여정 등을 솔직하게 풀어낸 그의 자전적 에세이다. "자존심이라는 낱말을 가슴 속에 새기게 된" 일제 치하에서의 초등학교시절, 40점을 맞은 수학시험에 자신감을 상실한 채 가출을 결심하기도 했던 중학교 시절, 괴테와 아우렐리우스로 대표되는 청년 시절, 대쪽 같은 소신으로 일관한 법관 시절, 총리 그리고 당 대표로서의 고민과 갈등 등 그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차 례 1. 세상 속으로 2. 눈물과 자존심 3. 그렇게 무서운 양반이랑 어떻게 살아요? 4. 내가 소수의견자라고요? 5. 자율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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