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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경윤
출판사 : 생각의길
출판년도 : 2016년 12월
분야 : 인문 /철학/심리/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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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쓸모
저자 : 김경윤 / 출판사 : 생각의길
철학하며 놀고 있네
저자 : 야니 판 데어 몰렌 / 출판사 : 라임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저자 : 공원국 / 출판사 :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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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지음 생각의길 / 2016년 12월 / 252쪽 / 15,000원
▣ 저자 김경윤 인문학 작가, 자유청소년도서관 관장.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자유청소년도서관의 관장이자 인문학 작가입니다.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의한 내용이 실천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하여 청소년농부학교, 청소년작가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들과 서로 일하고 배우고 나누는 지역공동체 운동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을 작가는 ‘하류인문학’이라 부르며, 그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와 저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처음 만나는 우리 인문학』, 『처음 만나는 동양고전』(생각의길), 『논어-참된 인간의 길을 묻다』, 『장자-가장 유쾌한 자유와 평등 이야기』(파란클래식),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레시피』, 『제정신으로 읽는 예수』(삶창), 『스피노자, 퍼즐을 맞추다』, 『박지원, 열하로 배낭여행을 가다』, 『묵자 양주, 로봇이 되다』(탐) 등이 있습니다.
▣ Short Summary 길이 잘 뚫리면, 사랑에 들떠 있으면, 공부가 잘되면, 잘 살고 있으면 물음이 필요 없다. 그냥 하면 된다. 하지만 가던 길 막히면, 사랑이 떠나가면, 공부가 안 되면, 인생의 의미를 잃으면 물음이 시작된다. 바로 이것이 철학의 시작이고, 인간의 고뇌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다시 질문으로 이어져왔다. 그렇기에 좋은 답을 얻는 것이 철학이 아니라, 잘 묻는 것이 철학이다. ‘철학의 쓸모’는 거기에 있다.
한편 철학은 상식의 확인이 아니다. 다수가 동의하는 것을 따르는 합의도 아니다. 오히려 철학은 상식에 대한 반격이고, 다수결에 대한 의문이며, 진리에 대한 회의다. 그리고 이 물음의 대상에서 권력도, 재력도, 진리도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철학은 아무런 권력도 없으나 권력자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아무런 재력이 없으나 재력가의 근본을 뒤흔들기도 한다.
이 책은 일산에 있는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5개월 간 10여 차례에 걸쳐 진행한 강의, 〈동서양 철학자와 만남〉을 바탕으로 재집필하여 출간한 책이다. 살면서 우리는 늘 철학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에 부딪히는데, 이 책은 “철학은 왜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5가지 질문을 통해 동서양 철학자들의 삶과 철학을 서로 대비하여 그들은 어떻게 그 질문에 답하면서 살아갔는지 살펴보게 한다.
▣ 차례 들어가며
제1강 차라리 당당한 소인이 낫다 - 공자와 플라톤에 관하여 제2장 적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 - 맹자와 루소에 관하여 제3강 영원한 물음, 신은 존재할까? - 노자와 스피노자에 관하여 제4강 소유의 삶, 무소유의 삶 - 장자와 디오게네스에 관하여 제5강 정의로운 욕망은 없는가? - 한비자와 마키아벨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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