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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9:00 ~ PM6:00
- 점심 12:0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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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유진
출판사 : 생각나눔
출판년도 : 2012년 06월
분야 : 시/에세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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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묘비명
저자 : 김상기 / 출판사 : 휴먼앤북스
행복한 그림 이야기
저자 : 에바 알머슨, 박향미 / 출판사 : 팩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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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지음
생각나눔 / 2012년 6월 / 144쪽 / 10,000원
▣ 저자 김유진
학창 시절에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했던 저자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며 그 색상에 매료되었다. 사진가인 이종만 선생과 몇 분의 영향으로 흑백사진을 접하면서 본격적인 사진 공부를 시작하여, 1991년 ‘강원일보사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기적>이라는 흑백사진으로 금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예술》紙에 개인 포트폴리오를 글과 함께 작가의 시각으로 표현한 사진을 시리즈로 연재하면서 강릉지역 사진동호인 연합전 등 전시회도 가졌다. 저자의 사진 주제는 주로 자연과 사람이었고, ‘사랑, 바람, 소리, 마음’ 등 보이지 않는 것을 영상으로 담는 작업을 계속하였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 장의 사진에 감동과 생명을 느끼게 하는 작업을 계속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에 대한 찬미가 글로 옮겨 가기 시작하였고, 한 장의 사진에 담겨 있는 아름다움과 느낌을 詩로 바꾸어 가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글이 모이면서 2006년 《문예춘추》紙 에 투고한 詩가 당선되어 신인상 수상과 함께 등단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이자 사진가로서 2009년 한전플라자 평면 부문(詩, 寫眞) 초대작가로 선정되어 <시가 있는 풍경> 개인 전시를 열었고 연이어 지방전시회도 가졌다.
▣ Short Summary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자연과 함께 공기를 가슴에 담고 살아간다. 전쟁이 가시고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온 50년대 이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는 보릿고개를 겪으면서도 격동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묵묵히 성심을 다하였다. 그 노력의 성과는 오늘날 한국을 창출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동시대를 살면서 함께 느끼고 공유하였던 시절과 추억을 담아 이제 『서정』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세상에 나가고자 한다. 문학과 그림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학창 시절 부모님의 권유로 진로를 바꾸어 장래성 있는 기술 분야를 전공하고 20대 초반에 최고의 공기업에 취업했다. 언제나 꿈은 저편에 있는 문학과 그림이었지만 그 주변만 서성이다 접곤 하였다. 다행히 나만의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하나둘 문학을 공부했고 사진에도 심취하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진과 시가 모이고 이후 공모전에서 입상하면서 조금씩 자신감도 생겼다. 잠시 머뭇거린 시간 이후 용기를 내어 그동안 준비하고 발표하였던 작품을 모아서 한전아트홀 전시와 지방전시를 마쳤고 이제 정리하여 한 권의 그림이 있는 시집으로 출간했다. 함께하는 분들과 공감을 나누고자 나름 노력하였고 창조주에 대한 찬미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자연에 대한 찬사 그리고 주변에서 사랑을 듬뿍 주어야 하는 모든 것에 대한 서정을 담았다. 무딘 필촉에 힘을 넣었던 한 편의 詩와 카메라 셔터에 떨리는 손가락을 고정하고 파인더를 통하여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렸던 한 장의 필름이, 햇살을 받으며 얼굴을 내밀려고 하니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 차례
에필로그
1장 서정
봄 소식 / 봄 오는 바다에 / 달맞이꽃 / 남한강에서 / 어떤 사진가 / 내 말끈
空氣 / 갈매기의 꿈 / 정동진에서 / 대관령 / 동강에서 / 오늘 내리는 비
오늘은 / 오늘 아침 / 오월에 / 팝콘 핀 저녁 / 3월 30일 꽃눈
오늘 같은 하늘 / 베란다에 봄이 내린다 / 오늘 / 길가에 핀 꽃
봄비 오는 밤 / 유월을 보내며 / 하조대 푸른 바다 / 오가는 계절에
여기에 나는 / 11월의 단상 / 계절이 가는 길목 / 여량역 / 겨울 나무
언덕 저편 / 청령포에서 / 산사에서 / 바람 / 새벽달
6월의 香 / 함박눈 / 그는 / 고운 님 / 가을이 더 아름다운 것은
2장 사랑
그대 진정 / 素望Ⅰ / 素望Ⅱ / 느티나무 / 내 곁에 / 세월에게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 내곁에 그대가 / 나에게 / 선물 / 내 마음의 여울
님 / 우리에게 / 겨울에 찾아오는 그림 / 아름다운 세상에서 / 어제 / 장터가는 날
멀리 있는 / 아내에게 / 고향 / 할머니 / 그대 / 책갈피 속에 피는 / 보고 싶어요
입술 / 주님 사랑합니다 / 마음 벗 / 나의 주님 / 내 안의 친구 / 5월의 사랑
사랑의 주님 / 내가 부르는 노래 / 혼자만의 사랑 / 사모 / 小白에 핀 素望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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