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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대니얼 예긴
출판사 : 올
출판년도 : 2013년 02월
분야 : 트렌드/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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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에너지전쟁
저자 : 대니얼 예긴 / 출판사 : 올
글로벌 트렌드 2030
저자 :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 출판사 : 예문
빅데이터의 충격
저자 : 시로타 마코토 / 출판사 :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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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예긴 지음
올 / 2013년 2월 / 936쪽 / 38,000원
▣ 저자 대니얼 예긴
세계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발언권을 가진 대니얼 예긴은 예일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존 F.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강의하다가, 1977년 냉전 시대의 근원을 다룬 『흩어진 평화 Shattered Peace』를 펴내며 국립역사협회상을 받았다. 『에너지의 미래: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영향력 있는 저서로 인정받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니얼 예긴의 대표적인 저서는 1992년 출간된 『황금의 샘』이다. 석유를 중심으로 펼쳐진 국제 사회의 움직임을 재조명한 이 책은 당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대니얼 예긴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주었다. 그 밖의 저서로는 구소련의 붕괴 후 러시아 사회를 그린 『2010 러시아』, 정부와 시장과 세계화 간의 패권 다툼을 그린 『커맨딩하이츠』 등이 있다. 현재 IHS 케임브리지에너지연구협회 회장, 미국 에너지자문위원회 위원장, 미국 전략적 에너지 연구를 위한 에너지 전담부서 대표로 있다. 또한 미국 진보정책 연구기관인 브루킹스연구소 이사, 매사추세츠 기술에너지계획연구소의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 역자 이경남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 《한국일보》 취재부 차장과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경제경영서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권력의 기술』, 『조셉 머피 마음 수업』, 『CEO처럼 나를 경영하라』, 『애덤 스미스 경제학의 탄생』, 『노박 씨,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제 에너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중요한 화두로 부각되었다. 미국 에너지자문위원회 위원장이자 세계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발언권을 가진 대니얼 예긴이 최근 저술한 『2030 에너지전쟁』은 현대의 에너지인 석탄, 석유, 천연가스, 전기, 그리고 핵에 관한 놀랍고도 굴곡진 역사를 밝히는 한편, 앞으로 에너지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 놓을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제1부에서는 걸프전 이후 수십 년에 걸쳐 전개돼왔던, 석유를 손에 넣으려는 국가 간, 석유 메이저들 간의 치열한 싸움과 함께 채굴한 석유를 수송하기 위한 송유관 건설을 둘러싼 각축, 그리고 이러한 싸움을 조성하는 지정학적 요인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고속성장으로 세계의 석유를 급속도로 빨아들임으로써 세계 석유시장을 불확실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는 중국의 향후 움직임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에너지 안보와 공급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갈수록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천연가스에 주목한다. 특히 21세기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에너지 혁신으로 꼽히는 셰일가스(Shale Gas)는 전 세계가 앞으로 백 년 정도는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주었다.
제3부에서는 1882년 토머스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한 이후 원자력 발전에 이르기까지 무서운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산업을 일으켜온 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전기를 미래에도 계속 흐르게 하기 위해 어떤 연료를 선택할지를 놓고 우리는 힘든 싸움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제4부에서는 기후변화가 에너지의 미래에 있어서 지배적인 문제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1950년대 말부터 소수의 전문가들이 지구온난화의 위험을 감지했고 이에 대한 대책이 국제적 협의를 통해 리우선언, 교토의정서 등으로 발전하면서 기후변화가 정치 지도자 및 CEO나 투자자가 내리는 결정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제5부에서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재생에너지의 생산’과 그 기술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 산업의 역사는 혁신, 창업정신, 정치 투쟁, 논쟁, 실망과 절망, 회복과 행운의 역사이다. 이런 산업은 이제 거대한 산업으로 발전했지만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규모에 비추어보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당장 몇 년 동안은 에너지 균형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6부에서는 수송, 특히 전기차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전기차가 석유를 몰아내기 위해서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쟁력이 입증되면, 에너지 세계는 판을 다시 짜야만 하고 여기에 바이오연료 또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앞으로 에너지에 대한 각국의 집착은 더욱 커지고, 에너지 문제가 우리의 미래를 규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 차례
추천의 글 / 서론 / 프롤로그
제1부 석유의 신세계
제1장 러시아의 귀환 / 제2장 카스피더비
제3장 카스피 해 건너편 / 제4장 슈퍼메이저
제5장 석유국가 / 제6장 총체적 난국
제7장 이라크전쟁 / 제8장 수요 쇼크
제9장 중국의 발흥 / 제10장 추월차로에 들어선 중국
제2부 공급 물량 확보
제11장 석유는 고갈되고 있는가? / 제12장 비재래형
제13장 에너지 안보 / 제14장 페르시아 만의 움직이는 사막
제15장 해상의 가스 / 제16장 천연가스 혁명
제3부 전기 시대
제17장 교류 / 제18장 핵 사이클
제19장 거래의 파기 / 제20장 연료 선택
제4부 기후와 탄소
제21장 빙하의 변화 / 제22장 발견의 시대
제23장 ‘리우’로 가는 길 / 제24장 시장 조성
제25장 글로벌 어젠다 / 제26장 합의점을 찾아서
제5부 새로운 에너지
제27장 재생에너지의 재탄생 / 제28장 과학 실험
제29장 태양광의 연금술 / 제30장 바람의 미스터리
제31장 제5연료, 연료 효율 / 제32장 메워지는 에너지 보존의 간극
제6부 미래로 가는 길
제33장 탄수화물 인간 / 제34장 내부 연소 / 제35장 위대한 전기차 실험
맺는 말, 그리고 위대한 혁명 / 역자 후기
CREDITS /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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