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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호건, 장춘수
출판사 : 책이있는마을
출판년도 : 2016년 02월
분야 :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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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파워
저자 : 이호건, 장춘수 / 출판사 : 책이있는마을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IT 거인들
저자 : 김환표 /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그리드를 파괴하라
저자 : 이동우, 천의영 / 출판사 : 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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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장춘수 지음
책이있는마을 / 2016년 2월 / 256쪽 / 13,000원
▣ 저자
이호건 - 그가 활동하는 직업 세계에서는 경영학 박사로 불린다. 학부에서는 공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기업에서는 교육(HRD)을 전공했다. 지금은 인문학과 철학에 심취해 있다. 직장인에서 컨설턴트와 강사로 변신한 그는 지금 교육컨설팅 회사인 휴비즈코퍼레이션(주)를 경영하면서 작가와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바쁠수록 생각하라》,《30일 인문학》,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 등이 있다.
장춘수 - 는 휴비즈코퍼레이션(주)의 성과향상연구소장으로, 주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스킬 및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다. 요즘은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 중이며, 인문적 통찰의 힘을 비즈니스 세계에 접목하고자 관련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 Short Summary
스마트 혁명을 선도했던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는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연속으로 히트시키면서 자신의 비결을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핵심은 ‘교차점’이라는 말에 있다. 즉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기술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말이다. 이는 기존의 것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전혀 다른 분야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만 변화하는 환경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논리다. 요컨대 새로운 시대의 키워드는 ‘융합’이다. 융합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과 다른 이질적인 사람들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기회를 가져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다른 분야와의 경계에서 주로 발생한다. 한마디로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이 새로운 창조를 가능케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경계를 넘어서기만 하면 새로운 창조가 만들어질까?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창조를 만들어내려면 각 주체에게 이질적인 사람들과 서로 협력하면서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처럼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창조를 하려면 이질적인 사람들과 서로 협력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 즉 협업 능력이 필요하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표현으로 말하면 콜라보레이션 능력이다. 다른 분야의 사람과도 협력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협업 능력, 콜라보레이션 능역이야말로 창조의 필요조건인 셈이다. 요즘 ‘창조경제의 시대’가 화두이듯이 경제에서도 창조가 중요해졌으며, 개인에게도 창조적 역량이 요구된다. 창조가 중요해진 만큼 창조를 만들어내는 능력인 콜라보레이션 역량의 중요성도 더불어 높아졌다.
이 책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람에게 창조적 콜라보레이션의 핵심 개념과 방법, 더 나아가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하는 리더가 어떻게 조직을 효과적으로 이끌 것인지 그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1장에서는 창조적 콜라보레이션의 기본 개념을 다루고 있다. 2장에서 4장까지는 창조적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하는 절차를 3단계로 구분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으며, 마지막 5장에서는 창조적 콜라보레이션을 이끄는 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추진의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각 장에는 <인문고전 속 콜라보 사례>를 각 장의 주제에 맞게 두 편씩 실어 고전, 영화, 음악, 회화 등 여러 인문고전으로부터 콜라보레이션의 필요성과 가치를 통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우리는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고도화되고 스마트한 문명 속에서 살지만 대체로 우리의 삶은 결코 ‘스마트’하지 않다. 오히려 현실의 삶은 힘겹고 피곤한 경우가 많다. 극심한 경쟁과 성과 압력은 스트레스를 넘어 생존마저 위협하기도 한다. 힘겹게 달리고 있는데 더 빨리 달리라고 채찍질하는 격이다. 그렇다고 달리기를 멈출 수도 없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디서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창조경제 시대를 헤쳐 나갈 가장 좋은 솔루션은 바로 창조를 가능케 하는 콜라보레이션이다. 서로 다른 시각과 능력을 가진 사람과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일, 즉 창조적 콜라보레이션이야말로 스마트 혁명의 시대, 창조경제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 차례
여는 글_ 위대한 아이디어는 레스토랑 회전문에서 나온다
1장 창조의 시대, 콜라보가 답이다
시대의 키워드 하나 - 콜라보레이션
시대의 키워드 둘 - 창조
창조적 콜라보
2장 콜라보의 기회를 발견하라
콜라보의 기회는 ‘열린 사고’에서 발견된다
콜라보의 목적과 성과를 명확히 하라
콜라보의 기회를 발견하고 평가하라
3장 콜라보의 장벽을 제거하라
콜라보를 가로막는 장벽들
콜라보의 장벽을 넘어서기 위한 방안
4장 콜라보 시스템을 구축하라
콜라보 시스템 구축의 3요소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라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공유하라
협력의 문화를 만들어라
5장 당신도 콜라보 리더가 될 수 있다
콜라보를 성공으로 이끄는 리더의 특징
카리스마로 열정과 몰입을 불러일으켜라
포용력으로 구성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라
진심으로 소통하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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