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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후지이 가오루
출판사 : 글담
출판년도 : 2000년 07월
분야 : 경영자 스토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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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살고 싶은 인생"
저자 : 바버라 퀸 / 출판사 : 미래의 창
절반의 성공
저자 : 후지이 가오루 / 출판사 : 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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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가오루 지음/윤선미 옮김
글담/2000년 7월/250쪽/7,000원
▣ 저자 후지이 가오루
▣ 역자 윤선미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참으로 무엇 하나 떠오르지 않아." 노벨 문학상과 퓰리처상을 휩쓴 대문호 헤밍웨이는 말년에 늘 이렇게 중얼거리며 불행해했다. 그는 자살지원자로 언제나 자살하는 연습을 했다. 그리고 끝내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했다. '포기와 베스'의 작곡자이며 아메리카 음악의 창시자 죠지 가슈인은 늘 이렇게 말했다. "나는 돈도 명예도 얻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불행하지?" 그가 죽어갈 때 그의 어머니조차도 그를 외면하고 돌보지 않았다. 왜였을까.
도도한 아름다움의 상징 비비안 리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으로 죽었고 섹시함의 대명사 마릴린 먼로는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전화기를 붙들고 자살했다. 산다는 것은 곧 춤추는 것이라 믿었던 춤의 화신 니진스키는 동성애로 몰락했고 유명한 '카펜터스'의 멤버 카렌 카펜터는 지독한 다이어트로 죽어야 했다. '여자의 일생'을 쓴 대문호 모파상은 매독으로 정신병원에서 처참하게 죽었고 오스카 와일드 역시 매독이 뇌에 퍼져 싸구려 숙소에서 숨을 거두었다. 인생에서 진정한 성공이란 과연 무엇일까.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사람들. 그들의 몰락은 영광스러웠던 지난날에 비해 너무 초라하고 비참했다. 절반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오늘의 우리에게 건네주는 삶에 대한 메시지는 그래서 이렇게 더욱 간절하다. 절반의 성공이 아닌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 우린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차 례
1장 욕심이 지나쳐 몰락하다
강청 - 중국을 호령한 퍼스트 레이디, 지나친 욕심으로 정상에서 추락하다
스탈린 - 대숙청으로 악명 높았던 소련 최고의 권력자, 지나친 독재로 고독하게 죽어가다
나폴레옹 - 프랑스를 사랑한 '카리스마 황제', 자만심에 빠져 몰락하다
니콜라이 2세 - 시대의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한 '독재황제'
챠우체스크 - 루마니아를 차지한 독재자, 가혹한 탄압정치를 펴다 총살당하다
콜럼버스 - 신대륙을 발견한 '항해술의 달인', 성공한 탐험가에서 미움받는 천덕꾸러기가 되다네로 - 로마제국의 황금시대를 연 '예술가 황제', 부도덕한 행위로 자멸하다
현종 - 당나라의 최고의 명군 '현종', 양귀비 치마폭에 싸여 황위를 잃다
2장 재능이 오히려 화근이 되다
죠지 가슈인 - '아메리카 음악'을 만들어 낸 천재 음악가, 자만심에 빠져 자멸하다
헤밍웨이 - 퓰리처상과 노벨상을 탄 대문호,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하다
비비안 리 - 살아있는 '스칼렛 오하라', 완벽주의자가 낳은 우울증으로 몰락하다
니진스키 - '산다는 것은 춤추는 것' 천재 무용수, 춤을 빼앗긴 후 생을 포기하다
마릴린 먼로 -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었던 '섹스 심벌', 불안과 고독으로 자살하다
카렌 카펜터 - 노래가 히트할수록 커져가는 강박관념, 마르고 싶다는 욕망이 죽음을 부르다
A.A 미른 - '아기곰 푸'로 성공한 작가 미른, 성공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몰락하다조지 리브스와 와이즈뮐러 - 자살한 '슈퍼맨' 조지 리브스, 금치산자로 양로원에서 숨진 '타잔' 와이즈밀러
살리에리 - 제자를 사랑했던 '노 음악가', '모차르트 독살 의혹' 속에 쓸쓸히 사라지다
3장 자기관리에 실패해 정상에서 추락하다
엘비스 프레슬리 - 트럭 운전사에서 로큰롤의 황제로, 영광이 지나쳐 불행해지다
핏츠제랄드 - '잃어버린 세대'를 대변하는 최고의 인기작가, 방탕한 생활과 낭비벽으로 잊혀진 작가로 몰락하다
쥬디 가랜드 - '오즈의 마법사'로 대스타가 된 쥬디, 술과 약 스캔들에 휩싸여 무너지다
쇼팽 - 연상의 여인을 사랑했던 피아노의 시인, 슬럼프에 빠진 후 부활하지 못하다
오스카 와일드 - '행복한 왕자'를 쓴 '행복한 작가', 동성애자로 싸구려 숙소에서 쓸쓸히 죽다사라 베르널 - 한쪽 다리를 잃고도 잔다르크를 연기한 집념의 여배우, 사치와 방탕한 생활로 명예를 추락시키다
모차르트 -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 '천재 작곡가', 낭비와 향락으로 깨끗지 못한 죽음을 맞이하다찰스 A. 린드버그 - 대서양을 무착륙 단독비행한 하늘의 영웅, 지나친 인기를 견디지 못해 '추락한 영웅'
윌리암 클라크 -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명언을 남긴 박사, 존경받는 교육자에서 사기꾼으로 전락하다
알 카포네 - 금주법이 탄생시킨 갱들의 스타, 매독에 걸려 쓸쓸히 죽어가다
샤 자한 - 황비를 사랑해 '타지마할'을 지은 황제, 지나친 색욕으로 아들에게 쫓겨나다
양제 - 수나라 최고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양제', 불필요한 낭비로 국가를 파산시키다
마리 앙투와네트 - 기분전환으로 국고를 낭비한 사치스런 왕비, '적자부인'이란 오명을 쓰고 단두대에 오르다
루트비히 2세 - 꿈의 동산을 실현하기 위해 국고를 낭비한 황제, 의문의 자살로 생을 마감하다
딸려있는 글 이 사람의 인생에서 교훈을 얻는다
마더 테레사 - 온 세상 사람들이 연모하였던 '성녀',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며 평생을 바치다베르디 - 억만장자가 된 대작곡가, 자선사업에 바친 말년
현장법사 - 어디를 가나 인기가 높았던 호걸승려, 삼장을 번역하고 편안히 죽다
간디 - 인도를 사랑했던 비폭력주의자, '위대한 혼'이라고 불리다
채플린 - 전세계를 웃겼던 명배우, 가족에게 둘러싸인 평온한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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