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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현정
출판사 : 미다스북스
출판년도 : 2018년 05월
분야 : 교육/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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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 육아법
저자 : 최현정 / 출판사 : 미다스북스
스위스 아이처럼 스위스 아빠처럼
저자 : 임상우 / 출판사 : 미래의창
내 아들이지만 정말 너무해!
저자 : 란셩지에 / 출판사 : 예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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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지음
미다스북스 / 2018년 5월 / 336쪽 / 15,000원
▣ 저자 최현정
감정마스터이자 위로전문가다. 청소년 지도자 자격증을 갖고 진로ㆍ직업 코칭을 수행하며 재난안전 전문가로 다양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긍정의 여왕, 다산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세 아이의 엄마이다. 꿈과 소명을 이루기 위해 임신과 육아를 하는 중에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청소년교육학과도 졸업한 독종 엄마이다. 한편으로 26년차 실전 경험 육아전문가이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열정적인 드림워커이다. 부모님의 두 번의 이혼, 가난, 가정폭력, 따돌림, 신용불량자, 엄마의 뇌출혈.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유산으로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삶과 죽음에 대해 치열하게 묻고 또 물어야 했다. 삶의 가치를 알기 위해 사람에 대해서 치열하게 공부했다. 내 삶이 한 편의 드라마 같다고, 책만 쓰면 되겠다고 했다. 엄마들을 위로하면 대한민국의 행복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집필했다. 성공적인 삶의 밑바탕은 감정조절에 있음을 알리고자 한국감정조절연구소를 설립했다. 성공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서 성공하는 것이다. 행복한 마음습관이 곧 감정조절이다. “나와 다른 이들을 밝고, 빛나고, 새롭고,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빛의 소명을 찾았다. “대한민국 1호 위로전문가, 1호 감정마스터 최현정”으로 불려지길 원한다. 저서로는 『감정조절육아법』과 『꼭 이루고 싶은 나의 꿈 나의 인생』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나는 도대체 왜 태어난 걸까?” 어린 시절부터 이런 질문을 수없이 했다. 납득할 만한 답을 찾아내지 못하면 살 수 없을 것 같았다. 부모님의 두 번의 이혼과 가정 폭력은 나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가난은 나를 독하게 만들었지만 폭력으로 멍든 몸과 마음은 기댈 곳이 필요했다. 그때마다 나를 살게 하는 기적 같은 사람들이 나타났다.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나를 인정해주는 단 한 사람이면 충분했다. 나는 그 단 한 사람이 엄마이길 간절히 빌었다. 나의 존재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기로 했다. 분명히 나의 미래는 ‘멋지고 행복할 것’이라는 한 가지 소망만 바라보며 끈질기게 버텨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엄마가 된다는 사실은 무서웠다. 엄마를 생각하면 서러워서 눈물부터 흘렀다. 내가 내 자식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지 않을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을지 겁이 났다. 그런데 헌신적인 남편을 만나 어쩌면 불행을 대물림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나는 서둘러 엄마가 되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 시절 나까지 찾아서 함께 키워야 했다. 나와 똑같은 삶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육아를 공부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이론은 이론일 뿐 내가 하는 육아에 스며들지 않았다.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자 쉽게 헤어날 수 없었다.
아침부터 잠이 드는 순간까지 평온한 육아는 할 수 없는 것일까? 나는 행복한 육아가 간절히 하고 싶었다. 육아는 감정의 극과 극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었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행복한 육아가 되는 것은 아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나가는 마음의 습관임을 매일 기록하는 ‘감사 일기’를 통해서 깨달았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선택한 긍정적인 감정을 잠드는 순간까지 지켜내야 했다. 많은 노력과 연습을 기울이고 감정을 조절하기 시작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방법을 익히는 것보다 나의 감정을 다독이는 것이 더 중요했다. 아무리 좋은 육아법도 부모의 감정조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후회만 남기 때문이다.
나의 감정을 바라보고 조절하기로 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나의 감정을 조절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되자 아이의 발달상황과 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나만의 육아법을 찾을 수 있었다. 감정조절 육아법은 그동안 반복되었던 부정적 감정의 사슬을 끊어낼 힘을 주었다.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육아법이 아니라 누구든 따라할 수 있는 육아법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아이들을 통해서 나는 감정을 풍성하게 나누는 법과 조절하는 법을 배웠다. 아이들과 함께 나도 다시 자라는 느낌이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순간이 감동으로 남았다. 내가 키우는 아이들이 다시 나를 성장하게 도와준 셈이다.
육아의 정도는 없다. 다만 올바른 방향을 지향하며 나가야 하는 긴 여정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아이들의 감정 속에는 엄마만 들을 수 있는 미세한 떨림이 있다. 그것을 엄마가 알아차리고 들어주면 아이의 자존감은 높아진다.
넘쳐나는 육아법은 많은 엄마들에게 오히려 혼돈과 방황을 안겨준다. 『감정조절 육아법』이 그런 책 중 한 권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최대한 힘을 빼고 진실한 마음을 담아 글을 썼다. 넷째를 낳는 심정으로 이제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내 인생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 육아의 주제는 간단하다. 나 같은 사람도 하는 육아라면 당신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한 감정은 마음의 습관이다. 육아의 현장에서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 아빠에게 진심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 차례
프롤로그_ 모든 순간이 감동의 연속인 감정조절 육아
1장 나는 왜 육아가 힘들까?
01_ 엄마의 삶을 아이에게 바치지 마라
02_ ‘엄마되기’는 스스로 배워야 한다
03_ 무거운 육아 책임감을 벗어 던져라
04_ 육아에도 ‘엄마’ 공부가 필요하다
05_ 전략과 계획을 세워 육아 고수가 되라
06_ 육아는 실전, 온 가족을 동원해라
07_ 아이는 엄마의 소유물이 아니다
08_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2장 육아에 가장 필요한 건 감정조절!
01_ 왜 감정조절이 중요한가?
02_ 육아를 하면서 처음 만나는 감정을 다스려라
03_ 언제든 변치 않는 육아 원칙을 세워라
04_ 아이의 감정을 엄마가 판단하지 마라
05_ 아이에게 감정이 아니라 표현을 가르쳐라
06_ 아이의 감정을 억압하지 마라
07_ 가족 안에서 감정을 가르치고 배워라
3장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7가지 행동관찰법
01_ 관찰자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라
02_ 관찰자 시점이 아이를 주인공으로 만든다
03_ 감정에 색깔을 입혀 쉽게 표현하라
04_ 아이의 말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05_ 아이의 행동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06_ 아이의 의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07_ 아이의 ‘화’를 인정하고 살펴봐라
4장 후회하기 싫은 엄마의 7가지 감정조절법
01_ 엄마의 감정을 아이의 감정과 분리하라
02_ 감정 관찰일기로 엄마의 감정부터 보라
03_ 아이가 아니라 엄마의 감정에 대해 말하라
04_ 1분만 상황을 떠나 마음을 진정시켜라
05_ 원칙을 만든 ‘육아 신념’을 되새겨라
06_ 엄마의 관점에만 매몰되지 마라
07_ 자기 자신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눠라
5장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감정조절 육아법
01_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로 키운다
02_ 당당한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인다
03_ 기다림이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단련시킨다
04_ 아이는 엄마의 긍정적인 믿음대로 자란다
05_ 감정조절이 가족의 모든 부분을 바꾼다
06_ 감정조절로 서로가 행복의 이유가 된다
07_ 감정조절을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08_ 엄마에 의한, 엄마를 위한 해답, 감정조절!
감정조절 육아 이야기
감정조절 Q&A
에필로그_ 아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감정조절하라!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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