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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황인선
출판사 : 소담출판사
출판년도 : 2017년 08월
분야 : 사회/정치/법/환경/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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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독종
저자 : 황인선 / 출판사 : 소담출판사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저자 : 이용마 / 출판사 : 창비
안티 젠트리피케이션
저자 : 신현방 / 출판사 :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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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지음
소담출판사 / 2017년 8월 / 252쪽 / 13,800원
▣ 저자 황인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제일기획에서 AE로 12년 활동하고 KT&G에서 마케팅 수석 부장과 미래 팀장 등을 역임했다. 일찍이 브랜드에 콜라보레이션을 도입, 패션디자이너, 영화감독, 판화 작가, 만화가 등과 문화 마케팅 스토리텔링 작업을 했으며 한국 최대 원정 이벤트인 ‘서태지와 상상 체험단’ 이벤트를 기획했다. 문화와 상상 커뮤니티인 ‘온라인 상상마당’과 ‘홍대 앞 상상마당’ 기획 등 문화마케팅과 기업의 커뮤니티 전략 분야에서 선구적 기획을 해왔다. 현재는 브랜드 웨이(Brand Way)의 대표 컨설턴트, 여러 혁신적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고문과 스토리텔러, 서울시 혁신파크 TF 위원, 그리고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등으로 활동 중이다. ‘머니투데이’의 인기 칼럼인 ‘컬처톡톡’을 8년간 연재했으며 정부, 지자체, 기업, 대학에서 문화마케팅 관련 강의와 자문 등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헤라 마케팅』, 『컬처 파워』, 『문화상상력으로 비상하라』, 『틈』이 있다.
▣ Short Summary
시장은 기술과 욕망이 마구 엉켜 들끓는 곳이다. 그리고 시장은 생물처럼 변화하기에 그곳에 정답은 없다. 따라서 변화의 중심에 깃대를 꽂아야 한다. 그것이 시장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논리며 한국의 다음 희망이다. 다행스럽게도 한국은 그동안 지역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까지,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류라는 미증유의 컬처 마켓까지 만들며 커왔다. 한국은 훌륭하게 변화해온 것이다. 한국은 역동적인 나라며 세계 개발도상 국가들의 희망이고, 세계에 기여하는 나라다.
이처럼 한국은 분명 성공한 나라였다. 전자정부시스템, 유학생 비율, 도시 인프라, 의료 제도, 치안, 공무원 친절도와 IT, 스마트 시스템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의 이런 기적 같은 성공의 동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지금 한국은 무슨 동력으로 사는가? 그리고 다음 한국은 어떤 힘으로 다시 성공 동력을 만들어갈 것인가? 그리고 이 거대한 그림 안에서 개인, 사회, 기업, 국가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답을 찾아야 한다. 25년 경력의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이 선택 가능한 두 개의 키워드를 제시 하고 있다.
첫 번째는 독종이다. 이것으로 우리는 성공했다. 하지만 이것은 이제 과거의 유전자다 그리고 두 번째는 꿈꾸는 독종이다. 이것은 미래의 유전자다. 현실주의자인 한국은 꿈꾸는 데 좀 서툴렀다. 한국의 기적을 가능하게 했던 독종 코드의 나라에서 이제는 ‘꿈꾸는 독종’ 코드의 나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꿈은 우리에게 살아갈 이유, 사랑할 이유를 제시하는 비전의 단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다면 우리는 분명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 왜 우리는 꿈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가?
* 꿈꾼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 꿈꾸는 독종,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꿈꾸는 독종인가?
* 꿈꾸는 독종이 되려면 개인, 사회, 국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국은 독종 정신과 깡으로 바로 오늘날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이뤄냈다. 이제껏 해왔던 독종의 정신을 잘 발전시켜 이어가면 분명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문제는 앞으로는 단지 깡과 독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제까지 우리는 근 70년 동안 성장해왔지만, 이제 또 다른 문제들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바로 저성장과 경제 위기다. 이로 인해 단군 이래 가장 화려한 스펙을 쌓은 이 시대의 청춘들은 취업 때문에 불안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중년들은 구조조정에 하루하루 위태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분명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펼쳐질 것이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소외되고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다. 그래서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독종을 넘어선 꿈꾸는 독종이다. 상상과 도전, 그리고 혁신이 우리 한국인만의 방식으로 적용된 것이 바로 꿈꾸는 독종이다. 정부 수립 후 독종으로 살아와 성공을 거두었던 한국이 이제 나아갈 길은 바로 꿈꾸는 독종의 길이다. 이 책은 추락하는 한국에 새로운 미래를 꿈꾸도록 도와주며, 또한 한국을 배우려는 세계에는 왜 한국이 빨리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다.
▣ 차례
프롤로그_ 위기의 대한민국, 새로운 종(種)으로 진화하라
PART 1 우리는 한국이라는 선진국에 산다
우리는 한국을 후진국이라고 하고, 세계는 선진국이라 한다
서울의 밤, 아랍 여대생이 눈물을 흘린 이유
왜 우리는 스스로를 선진국으로 인정하지 못할까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적인 한류 문화로 / 누가 한국의 성장을 주도했는가
PART 2 오늘의 한국을 만든 히든 에너지는 무엇인가
‘가문의 영광’을 위하여 / 빨리빨리 문화와 깡다구 정신으로
바둑형 평등사상, 역사를 추동한 숨은 저력 / 종교에 관대한, 종교전쟁이 없는 나라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선비의 나라
역동적인 젊음과 흥이 넘치는 나라
PART 3 한국이 겪고 있는 불편한 사실들
단맛이 지배하는 한국 사회 / 성 역할의 이상 징후, 아빠처럼 사는 여자들
일베와 헬조선, 우리 사회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틀
창맹(創盲)들에 의한 비창조적 사회로의 진입 / 뭉칠 때 흩어지는 병
PART 4 대한민국 재탄생 프로젝트, ‘꿈꾸는 독종’
꿈꾸는 독종은 누구인가? / 4차 산업혁명, 우리가 꿈꾸는 독종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깊은 공부력 / 인간을 중심으로 발상을 전환하는 휴먼 시프트력
융합으로 시너지를 내는 투게더력 / 대한민국의 미래, 마더십에 달렸다
마더십 소사이어티가 뜬다 / 한국은 강한 한 방이 필요하다
에필로그_ 꿈꾸는 독종, 코리아의 1대 조상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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