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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9:00 ~ PM6:00
- 점심 12:0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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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성균예절차문화연구소
출판사 : 시간여행
출판년도 : 2015년 01월
분야 : 사회/정치/법/환경/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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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생활예절
저자 : 성균예절차문화연구소 / 출판사 : 시간여행
동아시아의 부엌
저자 : 김광언 / 출판사 : 눌와
흔들리는 생명의 땅 섬
저자 : 이세기 / 출판사 :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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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예절차문화연구소 지음
시간여행 / 2015년 1월 / 248쪽 / 15,000원
▣ 저자 성균예절차문화연구소
예절과 다도의 연구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 생활예절·다도전공 졸업 동문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학술대회·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예절과 다도의 저변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혜영 - 동 연구소 학술국장. 교육학 박사로 경기대학교·세경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호야지리박물관 학예사로 활동하고 있다.
구자완 - 동 연구소 소장. 선향다례원 원장과 풍류문화와 茶禪 「구루具樓」 대표를 맡고 있다.
김세리 - 동 연구소 수석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소비자가족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문화콘텐츠제작소「여유與猶」 대표이자 인문다도연구소 소장이다.
김순향 - 동 연구소 수석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소비자가족학 박사과정 중이며 경인여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김현숙 - 동 연구소 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소비자가족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림성심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경력이 있다.
허미희 - 동 연구소 수석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소비자가족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중부대학교·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브레인컬러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오늘날 사회의 화두는 ‘소통’이다. 사람이 사회를 형성하는 것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관계와 소통을 통해 우리는 삶의 영역을 넓히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소통을 회피하고 자기만의 영역을 쌓아 그 속에서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본래 서로를 이해하고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이, 효율과 간결함만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고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 간의 관계와 소통은 사회를 구성하는 근간이다. 독일의 사회철학자 하버마스는 구성원들이 어떤 전략이나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소통하고, 이렇게 공유된 규범과 가치가 사회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의사소통적 합리성을 확보할 때 사회는 더욱 인간적인 곳이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의 사회는 첨단기술과 아날로그적 감성이 만나 고도의 가치를 창출하며, 바른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중심으로서 인간의 가치는 더욱 중요할 것이다. 인간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근본적 정체성을 찾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 따라서 앞으로 찾아올 인간 중심 사회란 관계 중심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세상은 관계와 소통을 절실하게 요구하지만 현실에서는 집단 간, 세대 간에 단절만이 깊어지고 개인의 고독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진정한 관계 맺기를 위한 소통의 방법을 고민하고 공유해야 한다. 오늘날 ‘예(禮)’가 다시금 중요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예(禮)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규칙이자 사회에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소통의 수단이다. 또한 서로를 배려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인류가 누적해 온 배려의 기술이다. 소통을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내 입장만 내세워서도 안 되고, 무조건 남에게 맞춰 주어서도 안 된다. 스스로 당당하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방법을 예에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예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좋은 관계 맺음에 필요한 기본적 구성요소 중 하나인 것이다.
더불어 예에는 그 사회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담겨 있다. 사회에 통용되는 예를 알고 지키는 것은 가치의 공유를 확인하고 마음을 열어 소통을 시작하는 바탕이 된다. 예가 소통을 만들고 소통이 관계를 만든다. 소통이 잘 되는 사회는 상호 신뢰가 오가는 사회가 된다. 그 어느 때보다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오늘 진정한 소통의 방법은 예를 드높이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따라 성균예절차문화연구소에서는 소통하는 사회를 위한 예벌 지침서를 만들고자 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에서 생활예절다도를 전공한 선균예절차문화연구소 연구원들이 오랫동안 축적된 연구과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와 다가올 미래사회에 맞는 예절과 매너, 에티켓 등을 총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우리 고유의 예를 바탕으로 하되, 현대사회에서 행복한 관계와 소통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덕목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일반인과 교사 및 학생들이 예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소통과 조화로운 관계 맺기, 나아가 서로 신뢰하는 사회 구축을 위한 지침을 전하는 것이 책의 목적이다.
▣ 차례
추천사 : 예절의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의 빛이 되다
서문 : 신뢰하는 사회를 위한 첫걸음, 예절
1장. 자기관리와 인간관계
1. 관계의 시작, 나 가다듬기
나의 성장을 위한 자기관리 / 내 성향 바로 알기
2. 좋은 관계를 위한 이미지 관리, 예절
예절의 기본, 몸가짐 / 내 이미지 관리하기
2장. 행복한 가정, 패밀리 매너
1. 아름다운 나의 반쪽을 찾아서
교제의 전제, 사랑 / 맞선 매너
부모님께 첫 인사드리기 / 상견례 예절
2. 성숙한 가족 만들기
가족이란 / 출산과 부모 되기
가족 간의 올바른 칭호 / 친족관계
3장. 성공과 인간관계를 위한 비즈니스 매너
1. 자기 가치를 높이는 사내 비즈니스
신뢰받는 직장생활 매너 / 원활한 업무수행
감동을 주는 고객 응대 / 커뮤니케이션 매너
2. 업무를 완성하는 대외 비즈니스
비즈니스의 시작, 만남 / 합리적인 경조사 매너
3. 차별화된 비즈니스맨이 되기 위한 마스터플랜
취업 준비 / 서류 준비 / 실전면접 스킬
4장. 인생의 가장 특별한 날, 관혼상제
1. 청년, 성인의 길에 들다 - 성년례
어른 입문, 성년례
2. 새 가족 탄생 페스티벌 - 혼인례
혼인례 절차 / 현명한 결혼 생활
3. 영원한 이별, 간절한 인사 - 상례
장례 절차 / 문상 예절
4. 그리워, 가족이 모두 모이다 - 제례
제례 준비 / 제사의 절차 / 현대사회와 제사
5장. 디지털 휴머니즘 사회의 커뮤니티 매너
1 . 서로를 배려하는 공공예절
공공시설에서 / 공공장소에서
2. 디지털 휴머니즘 사회를 위한 예절, 네티켓
네티켓이란? / 사이버 폭력과 그 대책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중독
6장. 세계와 함께하기 위한 글로벌 매너
1. 바로 알고 떠나는 여행
여행 시 구비서류 / 탑승절차 / 입국절차
항공기 기내에서의 승객 매너 / 호텔에서 / 관광지에서
2. 국가별 문화와 매너
아시아 / 유럽 / 미주와 오세아니아 / 아프리카와 중동
3. 맛과 멋의 조화, 테이블 매너
한식 / 양식 / 국가별 테이블 매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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