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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브라이언 M. 페이건
출판사 : 더숲
출판년도 : 2012년 05월
분야 : 역사/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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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뇽
저자 : 브라이언 M. 페이건 / 출판사 : 더숲
왜 우리는 역사에 빠져드는가
저자 : 이수광 / 출판사 : 소울메이트
종의 기원
저자 : 찰스 다윈 / 출판사 : 두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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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M. 페이건 지음
더숲 / 2012년 5월 / 430쪽 / 18,900원
▣ 저자 브라이언 M. 페이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세계 선사학 권위자이며 고고학의 대중화를 위한 교양서와 교과서를 많이 썼다. 캠브리지 대학 펨브로크 칼리지에서 고고학과 인류학을 수학하고 나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박물관과 유적 보호 기관들에서 7년 동안 일하였고, 그 사이에 잠비아와 동아프리카의 초기 농경 유적들을 발굴하였다. 1967년 이래로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라라 대학의 인류학 교수 및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특히 일반 사람들을 위해 고고학을 저술하고 강의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Ancient Lives: An Introduction to Archaeology and Prehistory』, 『People of the Earth: An introduction to World Prehistory』, 『The Rape of the Nile, The Adventure of Archaeology, Time Detectives』가 있다.
▣ 역자 김수민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미문화학과를 졸업했으며 호주 맥쿼리 대학교에서 Translation and Interpreting, Advanced Translation을 전공했다. 다수의 정부기관 및 기업체의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이코노미스트 2012 세계경제대전망』(공역), 『The Complete Beatles Chronicle』(공역), 『와인 아틀라스』(공역)가 있고, 잡지 《탑기어》, 《멘즈헬스》에 번역 기사를 제공한다.
▣ Short Summary
변화와 혁신, 생존은 우리시대의 키워드다. 하지만 그것의 역사는 지금부터 오래전에 존재했던 인류의 조상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열대 아프리카에서 5만 년 전 시작되어 빙하시대가 끝난 뒤까지 생존한 최초의 현생 인류 크로마뇽인. 이 책은 바로 그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적응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고고학과 인류학계의 세계적 석학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라이언 페이건 교수는 과학적 사실과 실감나는 묘사로 현생 인류인 크로마뇽인들의 삶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해부학적으로 현대 인류와 생김새가 가장 흡사한 크로마뇽인들은 호모사피엔스, 즉 유연한 사고를 하고 사전에 계획할 줄 알며, 생각을 완전하고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언어 능력을 가진 ‘슬기로운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처음에는 아프리카에서 거주하다가 이후 자신들이 사냥하던 포유동물들을 따라 유럽으로 거주지를 옮기게 된다. 그들은 유럽 지역에 이미 거주하고 있던 네안데르탈인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우월한 존재였다. 아프리카 열대 기후에서 생물학적으로 적응한 신체 조건은 그들이 건조한 사막 지역을 거쳐 유럽지역으로 퍼져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하여 일을 하는 능력은 넓은 사냥 영역을 빠르게 이동하면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무엇보다 이들에게는 기술혁신과 변화, 그리고 필요에 맞게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는 능력들이 있었다. 또한 불확실한 환경으로 가득 찬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인간이 가진 독특한 적응력과 창조력 그리고 기회주의적 특성에 의존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그들은 사냥감이나 거주지, 물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유럽의 혹독하고 추운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크로마뇽인이 오기 이전부터 유럽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고대 인류 네안데르탈인은 서서히 멸종하는 운명을 맞게 된다. 깊은 동면 상태에서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가장 뛰어나고 놀라운’ 인류의 조상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먼 과거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 차례
서문_ 크로마뇽인,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변화에 적응했는가
작가의 말
1.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의 역사적인 접촉
2. 네안데르탈인, 환경에 순응하는 생존법을 터득하다
3. 네안데르탈인들은 겨울잠을 잤다?
4. 네안데르탈인에게는 식인풍습이 있었다
5. 현생 인류의 일만 번째 할머니, 아프리카 이브
6. 뛰어난 이동성, 아프리카에서 서아시아로 다음엔 유럽으로
7. 사자인간,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영적 믿음의 상징
8. 척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품, 동물의 지방과 수석 그리고 모피
9.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효율적 무기 제작의 대가들
10. 관찰과 지형을 활용한 사냥기술의 발달
11. 개인의 정체성이 중요해지고 예술적 천재성이 발휘되다
12. 온난화가 불러온 도전과 농경사회의 시작
참고문헌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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