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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볼프 C. 슈바르츠벨러
출판사 : 참솔
출판년도 : 2002년 02월
분야 : 경영자 스토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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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와 돈
저자 : 불프 C. 슈바르츠벨러 저/이미옥 역 / 출판사 : 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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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 C. 슈바르츠벨러 지음/이미옥 옮김 참솔/2002년 2월/322쪽/13,000원
▣ 저 자 볼프 C. 슈바르츠벨러 볼프 C. 슈바르츠벨러는 1928년 독일에서 태어나 함부르크와 런던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교사, 언론인, 「리더스 다이제스트」편집장을 지내는 동안에도 '히틀러의 돈'에 대하여 집념을 가지고 추적하여 자료를 계속 모았다. 그래서 그 결과물로 1998년 이 책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 지금도 현대사를 주제로 한 연재기사와 책을 쓰고 있다.
▣ 역 자 이미옥 1960년생으로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독문학으로 석사학위를, 경북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장편소설 『바람개비』를 출간했고, 역서로는『게임오버』『내 친구 몬스터』『토마스 만과 헤르만 헤세 서간집』『마지막 한마디』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시중에 히틀러에 대한 책은 몇 권 나와 있지만 이 책만큼 마치 카메라로 영화를 찍듯이 그의 사생활을 기술한 책은 없다. 그는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장본인이지만 『히틀러와 돈』은 그의 인간적인 욕심과 서투름을 느끼게 하면서 그의 이면을 다시 들여다 보게 한다. 이 책은 히틀러의 카리스마를 조목조목 분석하지 않았고 그가 저지른 유태인 학살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문제는 '돈'이다. 저자는 오로지 '히틀러는 어떻게 그 엄청난 돈을 수중에 넣을 수 있었는가'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
'몸통'의 후광 아래 '깃털' 역할을 맡았던 머니 메이커, 막스 아만과 호프만이 부를 창출하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는 자연스레 한국의 권력자들이 돈을 만드는 방식과 비교해 보게 된다. 이 책에서는 동서고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권력과 돈의 온갖 결탁방법이 대거 등장하여 더욱 흥미롭게 읽힌다. 이 책을 공금유용 및 횡령, 기부금 착복, 국가기밀의 사적 도용, 권력형 환율차익 챙기기, 부동산 차명구입, 세금포탈, 예술품의 독점 등 현재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게이트를 바라보는 우리의 착잡한 시선에 현명한 객관적인 거리를 갖게 만든다.
또한 히틀러 출생의 비밀, 비운의 가족사, 히틀러의 연인들, 젊은 날의 방황, 프리메이슨이나 장미십자단 단원이었다는 소문의 추적, 술과 여자 그리고 돈에 대해 금욕적이었다는 신화를 깨기까지 객관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간략한 소견을 담았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이렇게 마무리한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하나의 전설처럼 말하곤 한다. 비록 히틀러가 인류의 끔찍한 적이기는 했지만 몇 가지 장점은 인정해 줘야 한다고. 그는 자신의 측근들과 달리 부패하지 않았으며, 부를 축적하지도 않았고, 소박한 삶을 살았다고 말이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이처럼 황당한 신화는 역사의 쓰레기통에 던져버려야 할 때가 아닐까."
이 책은 히틀러를 추종하거나 은근히 동경하는 자들에게 바치는 헌사가 아니다. 그가 얼마나 철저하게 국민을 우롱한 부패한 정치가였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미지를 관리하여 대중을 지독하게 속였는지 보여줄 뿐이다. 그러면서 히틀러에 대한 최종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기고 있다.
▣ 차 례 프롤로그 1. 사생아의 아들 히틀러 2. 예술가를 꿈꾸던 멋쟁이 청년 3. 방황, 사라져버린 희망 4. 뮌헨에서 일어난 사건들 5. 신비주의를 전수받다 6. 돈이 굴러들어오기 시작하다 7. 부와 권력으로 가는 길 8. 몸통, 독일 제국의 수상 9. 깃털, 황금 손을 가진 사진사 10. 히틀러의 가족과 친척들 11. 미다스 왕 12. 특명 '린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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