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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희수
출판사 : 청아출판사
출판년도 : 2001년 09월
분야 : 글로벌/각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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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공존
저자 : 하랄트 뮐러 / 출판사 : 푸른숲
우리는 20세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저자 : 칼 포퍼 / 출판사 : 생각의나무
이슬람
저자 : 이희수 외 / 출판사 : 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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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이원삼 외 지음 청아출판사/2001년 9월/408쪽/13,000원
▣ 저자 이희수 국립이스탄불대학교/ 역사학박사, 이슬람문화 터키,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년 연구,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한국이슬람학회 회장저서: 『세계문화기행』 『중동의 역사』 『한-이슬람 교류사』 등
이원삼 모로코 무함마드 5세 국립대학교/ 철학박사, 이슬람 사상과 신학 카타르, 모로코에서 10년 연구. 사우디아라비아 Imam Muhammad bin Saud 국립대학교 초빙교수, 선문대 객원교수저서: 『문화론 하나』 『이슬람법 사상』 논문: 「이슬람법의 현황」 「이슬람법과 신학의 관계성 연구」 「걸프연안국들에서의 소수민족과 이슬람운동」 등 다수
신양섭 국립이스탄불대학교/ 문학박사, 페르시아 문학 터키, 요르단에서 10년 연구 저서: 『중동을 움직인 50인』(공저) 논문: 「이슬람의 신비주의 수피즘」 「민중 이슬람」 등 다수
연규석 터키 국립앙카라대학교/ 언어학박사, 터키 언어학 터키에서 11년 연구, 앙카라대학교 객원교수(1987-1996) 저서: 『중동을 움직인 50인』(공저) 논문: 「터키어와 한국어의 의성-의태어 비교연구」 등
유왕종 산토 토마스 대학교/ 정치학박사, 중동 정치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10년 연구 저서: 『동남아의 이슬람』 논문: 「팔레스타인 문제와 중동 평화」 「필리핀 모로 분리주의 운동: 갈등과 변화」 등 다수 최진영 튀니지 국립대학교/ 언어학박사, 아랍 언어학 튀니지, 수단, 요르단에서 9년 연구, 요르단대학교 교환교수 저서: 『중동을 움직인 50인』(공저) 논문: 「베르베르 언어에 대한 사회, 문화적 연구」 「마그립 다중언어 현상에 대한 연구」 등 다수 이종화 모로코 무함마드 5세 국립대학교/ 문학박사, 안달루스 문학 튀니지, 모로코에서 8년 연구 저서: 『중동을 움직인 50인』(공저) 논문: 「이분 자이둔과 왈라다의 사랑의 시」 「안달루스의 비참한 시인들 연구」 등 다수
황의갑 모로코 무함마드 5세 국립대학교/ 문학박사, 이슬람학(코란) 카타르, 모로코에서 7년 연구 저서: 「실용 아랍어」 논문: 「말리키 학파의 북아프리카로의 전파」 「코란 속에서 나타난 대담의 표현법 연구」 등 다수 장경오 모로코 무함마드 5세 국립대학교/ 문학박사, 아랍문학사 모로코에서 8년 연구 대우그룹 모로코지역 본사 주재원 근무(1998-1999) 대우전자(주) 디지털 비디오 사업부 재직 논문: 「따하 후세인의 작품들을 통해 본 아랍문학사」
황병하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학박사, 이슬람사상 사우디 리야드 킹 사우드대학교 연구교수, 이집트 카이로 아메리칸대학교 연구교수, 조선대학교 동양학부 아랍학과 교수 저서: 『이슬람사상의 이해』 『현대중동정치와 이슬람』 『아랍이슬람문화』 논문: 「이슬람사상의 형식주의와 합리주의 연구」 「무으타질라 사상과 문학」 등 다수
제대식 인도네시아 국립자카르타대학교/ 언어교육학박사, 인도네시아 언어교육학 인도네시아에서 16년 연구 성심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통상학과 조교수 저서: 『동남아의 종교와 사회』 『동남아의 종교와 국가』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어』 등 논문: 「인도네시아의 민주화 연구: 군부와 이슬람 세력간의 동학」 「자바사회의 종교적 혼합성 요인 분석」 등 다수
김중관 동국대학교/ 경영학박사, 중동경제 명지대학교 투자정보대학원 국제경영학과 겸임부교수 저서: 『세계경제 체제와 한국무역』 『이슬람 경제의 사상과 적용』 등 논문: 「무이자 금융제도의 평가: 이슬람 경제 사상과 현실적용」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경제협력 구조와 21세기 중동평화」 등 다수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이슬람 세계는 인류가 처음으로 문명을 일구어낸 땅이다. 동시에 오랜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이념들이 함께 하는 경험을 축적해 온 공존의 현장이었다. 이슬람문명국에는 이집트 외에 동서문명의 교차지인 터키, 성지와 페트라, 사해의 나라 요르단, 고대 아시아의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이자 동양적 정신의 심장부인 페르세폴리스가 있는 이란, 인더스 문명의 요람지인 모헨조다로의 나라 파키스탄이 있다. 또한 원주민인 베르베르인들의 문화가 여전히 살아있고, 페니키아 유적, 로마 유적, 이슬람 문화 유적이 함께 어우러져 모자이크식 문화를 이룬 튀니지, 이슬람교의 최대 성지가 있는 메카로 향하는 관문인 제다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페르시아 등 이름만 들어도 살아 숨쉬는 인류문명이 느껴지는 곳들에 이슬람이 존재한다.
이슬람이 찬란한 문명의 요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우리는 서구식 교육과 사고에 익숙해진 나머지 서구인의 입장에서 이슬람을 보아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 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오히려 여성을 억압하고 자유가 보장되지 않으며 전쟁과 폭력이 그들 사회의 전부인 양 잘못 인식해 왔다. 하지만 이슬람은 역사적으로 어느 종교보다 다른 종교나 이념에 대해 관대하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꾸란에 의해 어느 사회보다 일찍 보장된 사회이다.
다양한 문화의 수용을 통해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면서 이슬람 전통을 지키려 해왔던 그들의 노력은 세계화의 미명하에 소수 민족과 약소국을 유린하는 서구 열강들은 물론이고 함께 공존해 나가야 할 전 인류가 배워야 할 덕목이다. 물론 그 동안 외세의 침략에 맞서다 극단적으로 왜곡된 일부 이슬람인들의 비타협적 태도도 함께 바뀌어나가야 할 것이다. 원래 이슬람은 화해와 용서, 절충과 합의를 통한 '평화'의 메시지였다. 따라서 다양성이 포용된 공존과 조화의 회복이야말로 새로운 밀레니엄을 준비하는 이슬람 정신의 진정한 출발점일 것이다. 그리고 그 무대는 인류가 함께 사는 방법을 처음 시작한 중동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차례 1. 인류의 문명이 살아 숨쉬는 곳 2. 이국의 향기를 느낀다 3. 베일을 벗는 이슬람 여성들 4. 이슬람을 빛낸 여성들 5. 무슬림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6. 이슬람의 통과의례 7. 이슬람의 독특한 경제이야기 8. 한 손에 칼, 한 손에 꾸란 9. 끝나지 않은 전쟁들 10. 이슬람을 움직이는 10인 11. 성직자 없는 이슬람 12. 한국을 걷는 이슬람 통신사 13. 이슬람 세계의 현실, 갈등과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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