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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남석
출판사 : 평사리
출판년도 : 2019년 06월
분야 : 인문 /철학/심리/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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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자가 될까 두려운 자가 될까
저자 : 이남석 / 출판사 : 평사리
군주론 시민을 위한 정치를 말하다
저자 : 이남석 / 출판사 : 평사리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저자 : 시오노 나나미 / 출판사 :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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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석 지음 평사리 / 2019년 6월 / 172쪽 / 12,000원
▣ 저자 이남석 성공회대학교에서 정치사상사와 문화정치론을 강의하고 있다. 10여 년 넘게 매주 토요일 플라톤, 니체, 프로이트 등의 주요 저작을 읽는 책 읽기 모임을 진행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군주론: 시민을 위한 정치를 말하다』, 『차이의 정치』,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와 시민불복종』, 『참여하는 시민 즐거운 정치』, 『알바에게 주는 지침』을 썼고, 『세대문제』, 『페미니즘 정치사상사』, 『행정의 공개성과 정치지도자 선출』 등을 번역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마키아벨리가 세계 사상사에 가져온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가 가져온 변화가 얼마나 혁명적이었는지 사과를 비유해 설명합니다. 위대한 혁명적 활동가들은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시킬 때 사과를 이용하곤 했습니다. 뉴턴의 물리학 사과, 세잔의 미술 사과, 마그리티의 초현실주의 사과, 비틀즈의 스미스 사과, 애플의 벌레 먹은 사과, 빅뱅 소속인 GD의 다양한 사과가 그 예입니다.
마키아벨리는 인간 사유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꿉니다. 그는 귀족과 부자, 군인이 아니라 양적 다수이자 질적 소수인 시민, 백성을 위한 정치를 역설합니다. 또한, 그는 윤리적으로 올바른 삶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올바른 삶을, 하늘에 떠있는 윤리가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는 윤리를 논의합니다.
이 책은 『군주론: 시민을 위한 정치를 말하다』와 2017년 여름 책읽는사회만들기운동본부에서 행한 강의를 토대로 집필되었습니다. 『군주론: 시민을 위한 정치를 말하다』가 마키아벨리의 이론을 다룬 반면, 강연은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들었습니다. 따라서 양자의 화학적 결합의 산물인 이 책은 마키아벨리 이론을 대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스마트폰 시대의 글쓰기와 읽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산물입니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정보 전달 도구가 영상매체로 급격하게 이동한 현 시대에 ‘어떻게 쓰고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글은 그 고민의 결과입니다. 영상정보 시대에 맞는 다양한 글쓰기와 읽기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 차례 들어가는 말 / 잡설 / 세잔의 사과와 그 가격 / 모나리자 미소의 가치 / 정치학과 민주주의 소크라테스의 자살 / 다수와 소수의 전복 / 양적 소수에게 인색하고 잔인하라! /르네 마그리트의 사과 비틀즈의 사과 / 골룸과 우리들 / 지옥도의 완성 /나비스를 보라! / 아, 김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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