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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9:00 ~ PM6:00
- 점심 12:0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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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병인
출판사 : 북오션
출판년도 : 2011년 07월
분야 : 취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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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와인 가이드
저자 : 조병인 / 출판사 : 북오션
방랑식객
저자 : SBS 스폐셜 제작팀 / 출판사 : 문학동네
에드워드 권 인 더 키친
저자 : 에드워드 권 / 출판사 : 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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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인 지음
북오션 / 2011년 7월 / 320쪽 / 17,000원
▣ 저자 조병인
호쾌한 기질의 형사정책학도로서 와인과 벗하며 지내다 황홀한 매력에 취해서 불어와 색소폰까지 숙달하며 호중지천(壺中之天) 일취천일(一醉千日)의 로망을 즐기는 정열의 로맨티시스트. 유럽과 북미의 유명 와인산지들을 두루 답사하고 BWS 강남 와인스쿨 마스터 소믈리에 과정과 프랑스 와인대학(University du vin) 단기 연수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각계의 저명인사들과 정기적으로 동호회 모임을 가지면서 여가시간에는 와인특강에도 나서고 와인칼럼도 쓴다.
▣ Short Summary
와인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이어주는 우아한 소통수단이다. 일찍이 플라톤은 '와인을 통해 정신적 중용과 신체적 강인함을 얻는다.'고 밝혔고 ‘와인은 신(神)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찬양하였다. 행복(well-being), 영감(inspiration), 고결(nobleness), 감동(emotion)의 머리글자를 차례로 조합하면 ‘WINE’이 된다. 뿐만 아니라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하며 피로를 씻어주고 건강까지 챙겨준다. 화이트 와인은 체력을 강화시키는 각종 광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레드 와인은 노화를 지연시키는 항산화물질(레스베라트롤)을 풍부하게 품고 있다.
와인의 모체인 포도나무는 인간의 삶과 흡사한 일생을 보낸다. 100년 안팎을 살면서 초년에는 뜨거운 혈기를 뿜어내다가 중년에는 절제된 기운으로 열매를 맺고 노년이 되면 고결한 기품을 간직하다 생을 닫는다. 와인의 진가를 알려면 어느 정도 공부가 필요하다. 예술작품의 가치는 아는 만큼만 보이듯이 와인의 매력도 알아야 느낄 수 있다. 내용이 어렵거나 오랜 시간을 요하는 문제가 아니다. 지름길을 알고 따라만 가면 된다. 지식보다 느낌으로 마시는 와인이 더 감미롭다. 신뢰와 애정이 담긴 한 잔이 무한한 축복과 감동을 선사하고 인생과 역사를 바꿔놓기도 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출간된 여러 서적들이 와인의 종류만 열거한 것에 비해, 와인을 마실 때 지켜야 할 에티켓, 와인의 등급 분류법, 신세계 와인, 포도의 재배와 와인 주조법까지를 모두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다. 와인 초보자는 물론 음미에만 집중해 와인의 기초를 다시 쌓고 싶은 와이노(wino)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구성을 보여준다.
▣ 차례
Prologue
01 뉴 밀레니엄 트렌드
우리 사회의 와인 열기 / 와인 문화의 확산과 영향
02 와인의 매력과 가치
신의 선물, 최상의 음료 / 포도 재배의 신비와 감동
03 와인의 종류와 쓰임새
와인의 구분 / 와인의 쓰임새
04 포도의 품종과 경작
와인용 포도 / 레드 품종 / 화이트 품종 / 재배 환경 / 영농 착안점과 경작 요령
05 양조의 정석과 변이
와인 생산자 / 와인 제조 / 발효(fermentation) / 숙성(aging maturation) / 혼합(blending)
별종 와인 제조
06 품질관리와 보호
와인 인증 제도 / 와인 품계 제도 / 신대륙의 품질관리 / 재야 와인의 입신(立身)
07 마케팅 전략과 연출
브랜드(상표) / 와인 용기(유리병) / 레이블(안내문) / 병의 마개와 덮개
08 세계의 명산지와 특색
프랑스 / 이탈리아 / 에스파냐 / 독일 / 미국 / 오스트레일리아 / 칠레
09 호중지천(壺中之天) 일취천일(一醉千日)
와인의 신상명세 / 마리아주 공식 / 음용준비 / 잔(盞)의 선택 / 쾌음 요령 / 애주가의 소양과 덕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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