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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원석
출판사 : 명진출판
출판년도 : 2011년 03월
분야 :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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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저자 : 김원석 / 출판사 : 명진출판
10대라면 한비야처럼
저자 : 김태광 / 출판사 : 경향미디어
너도 슈퍼스타를 꿈꿔봐
저자 : 김현태 / 출판사 : 글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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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지음
명진출판 / 2011년 3월 / 304쪽 / 14,000원
▣ 저자 김원석
평화방송, 평화신문 전무이사이자 아동문학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75년 《월간문학》 아동문학 부문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한 후, 한국동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가 쓴 동시 「예솔아」가 노래로 만들어져 유럽방송연맹 은상, 대한민국동요대상을 받기도 했으며, 여러 권의 동시집과 동화집을 펴냈다.
▣ Short Summary
우리나라는 정세 변화가 극심했고, 국권 강탈과 전쟁 등 크고 작은 비극이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러한 현실에 굴복해 모순되고 굴절된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 많다. 하지만 우리에게 김수환 추기경 같은 분이 있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위안을 준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종교 지도자를 넘어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지도자로서 많은 한국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김수환 추기경의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사람이 그를 진보적인 인물로 알고 있지만, 그는 진보적인 사람도 보수적인 사람도 아니었다. 어쩌면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지도자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보수적인 사람에 가까워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지도자들과 근본적으로 달랐던 것은 그의 가슴에는 언제나 정의와 사랑의 가치가 있었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용기'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자리를 탐한 적이 없으나 언제나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큰 자리에 올랐다. 그런 그가 개인의 성공과 영광에만 몰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는 가장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길 원했다. 그러면서 리더는 언제 용기를 발휘해야 하고, 어떻게 균형을 지켜야 하며, 무엇을 섬겨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이 되는 일'에 가장 집착한다. 어느 분야에서든 리더가 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에 큰 가치를 둔다. 그러나 '무엇이 될까'만 생각하고 '어떻게 살까'를 평생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이 리더의 자리에 오른다면,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행복도 주지 못한다. 어쩌면 매일매일 불행을 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은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특히 더 필요하다. '리더가 되는 것'은 그 자체로 개인적인 성공과 영광이겠지만, 모두의 행복과 불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어떤 리더가 되느냐'이기 때문이다.
▣ 차례
프롤로그_ 하늘에 닿고 싶다면 땅이 되어 섬겨라 - '용기와 균형과 섬김'의 리더십을 배운다
PART1_ 숨어 있는 정의와 사랑의 DNA를 찾아서
1장 어수룩한 시골 소년의 갈등
조숙한 아이는 아니었어 / 의젓한 막내가 되고 싶은데 / 신부님이 되면 뭐가 좋은 걸까?
2장 자네 가슴속에는 뜨거운 불덩이가 있네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어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이 안 나와
꿈도 설렘도 없이 분노와 함께 떠난 일본 유학 / 일본 군복을 입고 태평양 전쟁터로
전쟁은 끝났지만 귀향은 쉽지 않았다
3장 서른, 전쟁 통에 사제가 되다
독립된 내 나라로 돌아오다 / 마지막 갈등과 유혹을 이겨내고
내가 배운 사랑을 실천하는 길 / 이론을 겸비한 실천가로 만들어준 독일 유학
PART 2 용기 있는 어른으로 우리 곁에 남기까지
4장 열정과 추진력으로 점점 큰 그릇이 되고
귀국 후 처음 맡은 소임은 가톨릭시보사 운영 / 생각지도 않았던 주교 서품을 받다
이번에는 더 어려운 자리로 / 놀라워라, 세계 최연소 추기경이라니!
5장 용기 있는 사람이 한 사람만 있어도 내가 안 나설 텐데
무너지는 인권을 지키기 위한 사회 참여 / 민주주의를 향한 예언자의 목소리를 내다
명동성당에서 다시 싹튼 민주주의의 씨앗
6장 학생들을 잡아가려면 먼저 나를 밟고 가라!
평생에 가장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순간 / 진정한 어른의 용기
7장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다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고 바로 세우다 / 소통 없이 사랑을 말하지 마라
에필로그_ 진정한 정의와 사랑의 가치를 실천한 영원한 우리의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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