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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12:0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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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예룬 판 하엘러
출판사 : 세용
출판년도 : 2008년 01월
분야 :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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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바다
저자 : 예룬 판 하엘러 / 출판사 : 세용
너는 나의 달콤한 □□
저자 : 이민혜 / 출판사 : 문학동네
별자리를 만들어 줄게
저자 : 이석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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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룬 판 하엘러 지음
도서출판 세용 / 2008년 1월 / 80쪽 / 9,800원
▣ 저자 예룬 판 하엘러
벨기에의 VRT 라디오 방송국 제작자이자 진행자로 일하고 있으며, 노래 가사를 쓰거나 뮤지컬 대본을 쓰기도 한다. 『고요한 바다』를 써서 청소년문학 작가로 등단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 그림 사비엔 클레멘트
1978년 코르트레이크(Kortrijk)에서 태어나 안트베르펜(Antwerpen)에서 삽화를 공부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삽화가이다.
▣ 옮김 이병진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인문대 대학원 독문학 석사, 베를린 자유대학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이 동화는 청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에밀리오라는 소년과 이웃에 사는 하비에르 아저씨 사이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감동스러운 이야기다. 에밀리오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자신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하비에르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데, 에밀리오는 혼자 지내게 되었을 때도 그의 가슴 속에는 언제나 하비에르 아저씨가 남아 있어 말을 걸고 용기를 북돋아 주곤 한다.
나뭇잎에 살랑거리는 바람이나 파도에 휩싸이는 물방울 하나의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온 마음으로 귀 기울여 듣는 에밀리오의 모습은, 멀쩡한 눈과 귀를 가지고서도 자연을 비롯하여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에 너무 무감각해져 있는 우리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다. 아무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고, 주변의 장애우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동화이다.
▣ 차례
주름살투성이 로요
따뜻한 하비에르 아저씨
바다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소리를 듣고 싶어요
세뇨라 안나
궁둥이찜질놀이
말하는 물고기
나 홀로
떠남
아저씨는 지금 어디에 계실까?
당신과 함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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